강원도, 도내 주요 해맞이장소 안전관리대책 추진...,갑진년 새해 안전한 강원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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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도내 주요 해맞이장소 안전관리대책 추진...,갑진년 새해 안전한 강원도에서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3.12.2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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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시․군과 함께 해맞이 행사 합동점검 실시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일출 안전한 강원도에서 보세요”
정동진 일출
정동진 일출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갑진년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많은 외지 관광객이 도내 해맞이 명소 및 축제장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맞이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릉시 경포대와 정동진, 속초시 엑스포광장, 삼척해변 3곳에서는 12월 31일부터 새해 1월 1일 사이에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개최되는 등 해맞이 명소가 많은 동해안 6개 시군 11개소에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해안 해넘이·해맞이 축제 및 주요 명소는 강릉시(2) 경포대, 정동진(버스킹, 불꽃놀이, 새해 카운트다운 등) 동해시(2) 망상, 추암  속초시(2) 속초해변, 엑스포광장  삼척시(1) 삼척해변(공연, 드론 라이트쇼, 카운트다운 등) 고성군(2) 화진포, 아야진 양양군(2) 낙산, 하조대이며, 특히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은 강릉시 경포대 해변과 정동진에 는 해넘이 버스킹 공연, 새해 카운트다운,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는 축제를 포함하여 해맞이 명소가 많은 동해안 6개 시군에 대해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관리요원 배치, 안전사고 예방대책으로 응급환자 발생시 구조구급차 및 의료인력 배치, 당일 기상여건에 따른 화재 대비 등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해맞이로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상황을 사전에 점검했다.

축제가 개최되는 3곳을 포함 11개소에 대하여 23.12.26 ~ 23.12.31. 에 걸쳐 도, 시군, 유관기관 합동으로 소방, 가스, 전기 등 시설물 점검을 추진하고, 새해 첫날에도 총 1,324명(공무원 482, 경찰·소방 391, 기타 451)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여 해맞이 당일 현장상황 유지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29일부터 개최하는 평창 송어축제를 비롯해 화천 산천어 축제, 홍천강 꽁꽁축제 등 겨울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얼음위에서 개최하는 만큼 도 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가 우려가 되는 위험요소 개선 등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축제가 되도록 안전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는 “연말연시 안전한 해맞이 행사를 위해 국민들께서는 안전관리요원의 통제와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고, 추위에 철저히 대비하셔서 동상이나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리며, 2024년 갑진년 해맞이 행사로 소중하고 희망찬 한해가 시작 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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