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시장, 구미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도약의 2024년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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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시장, 구미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도약의 2024년 열겠다.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4.01.0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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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총력...,2조원 예산시대 열며
김장호 구미시장이 2024년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년 시정방향에 대해 브리핑 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2024년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년 시정방향에 대해 브리핑 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2일 구미시청에서 갑신년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구미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예산 2조원 시대의 구미시 시정정책과 역점 시책사업을 브리핑했다.

김 시장은 2023년도는 5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구미 신성장 경제지도를 완성해야 한다면서 외부여건에 흔들리지 않는 살고 싶은 도시구미, 낭만이 있는 도시구미, 지속성장 가능한 도시구미 건설을 위해 ‘도시 접근성, 지역경제, 낭만도시, 활력이넘치는 농촌 등 5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먼저 공항경제권 중심도시 성장하기 위해 교통인프라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면서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국도 67호선, 지방도 927호선 개량 등 신공항을 중심으로 도시 간 접근성과 신공항 연계 철도망 구축, 대구권 광역철도, 중부내륙철도를 비롯한 글로벌 관문 도시, 도심 네트워크 등 도시 간 연결성을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2024년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년 시정방향에 대해 브리핑 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2024년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년 시정방향에 대해 브리핑 하고 있다.

산업혁신으로는 이차전지, 로봇, 메타버스 산업육성, 반도체 소재부품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로 경제영토를 확장해야 한다면서 산업생태계의 혁신기반을 마련해 지속발전 가능한 산업 혁신을 이루어내야 하며, 미래주도형 강소기업육성과 뿌리 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산단 디지털 전환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 밝혔다.

또한, 구미시는 2024년도 산업 중점 사업으로 세제 혜택, 규제 특례, 정주 여권 개선 등 패키지 지원이 가능한 기회발전 특구 지정으로 첨단미래산업과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통한 지방시대 선도모델을 구축하겠다 밝혔다.

김 시장은 낭만이 물들고 문화를 꽃피울 도시, ’낭만 문화도시를 구축하겠다면서 선산권 관광지구와 금오산리프레시, 천생산 힐링단지, 낙동강 워터프론트, 지역특화 낭만 축제인 라면 축제, 푸드페스티벌 등 관광산업 체질 개선으로 자연·문화·역사를 엮은 ‘낭만 관광’을 구축해나가겠다 강조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2024년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년 시정방향에 대해 브리핑 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2024년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년 시정방향에 대해 브리핑 하고 있다.

이어 낭만 축제와 더불어 도민체전,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스포츠 체육시설 정비가 시민 생활체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명품스포츠 도시로 도약을 준비하며 방문객이 구미에서 먹고.자고.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되는 ‘손님맞이’ 시설개선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덧붙였다.

김장호 시장은 ‘농촌이 잘살아야 선진국이다’ 강조하고 농업의 미래가치를 창조하기 위한 경쟁력 있는 농업으로의 대전환으로 밀 산업 밸리화, 들녘특구, 농촌협약,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등 잘사는 농촌을 육성해 농업의 미래 산업화로 발전시켜나가겠다. 말했다.

김 시장은 ‘정주매력도 높은 구미, 사람 중심, 시민우대정책을 펼쳐나가겠다’면서 명문고 육성, 전문인력 양성, 인구 유입정책, 생애 맞춤 등 2024년은 청년이 모이고 인재를 키워내는 사람 중심으로 도시가 발전하는 소프트파워 구미가 되어야 한다. 강조했다.

나아가 지역인재의 정주 생태계 조성 및 공교육 경쟁력 제고, 지역별 특구 모델 자율성 구성 등 차별화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 발전 특구 지정에도 도전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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