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경북 구미시(을)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등록하며 출마를 선언한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의‘다시 대한민국’ 출판 기념회가 6일 오후2시, 구미코에서 1천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수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윤석열 정부의 시작부터 함께하며 생생한 기록을 통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야기를 담은 ‘다시, 대한민국 K-보수의 미래전략을 생각한다.’에는 나경원 전 원내대표, 장예찬 전 청년 최고위원, 임이자 국회의원, 권영진 전 대구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과 강명구 후보의 가족 등 1천여 명의 지지자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축사로 나선 장예찬 최고위원은 “강 예비후보는 안되는 것을 되게 하는 사람이 강명구이며 구미에서 꼭 필요한 강명구”라며 축하했고, 나경원 전 원내대표, 임이자 의원, 권영진 전 대구시장은 강명구를 보면 ‘약속을 지키는 의리의 남자’로 떠올린다며 덕담했다.
강명구 예비후보는 자신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기획비서관으로 임명받았을 때 고향에서 현수막이 걸린 것을 보고 아버지의 전화를 받았다며 효도는 이것으로 다했다. 전하고 소 팔고, 논밭 팔아 대학과 영국 유학까지 보낸 자식의 성공을 축하해준 부모님의 마음이 K-보수의 가치이다.” 말하며 눈시울을 훔쳤다.
한편, 강명구 전 국정기획비서관은 1977년 구미 출생으로, 경희대 정치학과(석사), 영국 맨체스터 정치학-행정과 공공정책(석사)를 졸업하고,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보좌관, 윤석열 대통령부속실 선임행정관, 윤석열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1급)을 역임했고 지난달 28일 구미시을 지역구의 제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