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교 예비후보, 통합신공항 활주로 소음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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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교 예비후보, 통합신공항 활주로 소음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나서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4.01.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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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소음피해 구미시 비상대책위 간담회
김봉교 구미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봉교 구미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22대 국회의원 경북 구미시(을)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활동하고 있는 김봉교 예비후보가 관련법 개정을 통해 활주로 조정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비대우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나섰다.

통합신공항 이전에 대비해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국도 67호선 개량, 지방도 927호선 개량, 대구·경북 광역철도 동구미역 신설 등 접근성 강화를 위한 대책을 수립 중인 김봉교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활주로 소음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신공항 소음피해 구미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신용주)와 간담회를 갖는 등 현지 여론을 수렴에 나선 김 후보는 위원회가 소음피해 최소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등 정치권의 안일한 대처에 우려를 표명한 김 후보는 등원할 경우 관련법 개정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해 활주로 소음이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비상대책위는 이날 활주로 방향 조정, 대구공항이 소재한 대구 동구 인접 지역을 대상으로 한 소음 측정 자료 공개, 시도의원이 소유하고 있는 원안 및 수정자료 공개와 이에 따른 후속 대책을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소음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의 비상대책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관련법을 개정해서라도 활주로가 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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