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녕 변호사,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는 정치를 위해 서명’
상태바
최진녕 변호사,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는 정치를 위해 서명’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4.01.11 1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진녕 국민의힘 예비후보,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
최진녕 구미시을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에 서명하고 금고이상 확정시 세비 반납에도 서명했다.
최진녕 구미시을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에 서명하고 금고이상 확정시 세비 반납에도 서명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 최진녕 국민의힘 구미시을 예비후보(이하 최 예비후보)가 11일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를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에 서명하고 금고형 이상 세비 전액 반납 서약 역시 앞장서겠다" 라고 했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밝힌 선민후사(先民後私)의 시대정신에 공감하며 저부터 실천하겠다"라며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면책특권 포기를 서약한다"라고 서약하고, "추후 선거공약으로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재판 중인 국회의원이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는 경우 재판 기간 동안의 세비를 전액 반납하는 것 역시 서약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하며 국회의원의 특권 내려놓기를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불체포특권은 국회의원이 행정부와 사법부의 폭압으로부터 부당한 압력을 받지 않고 오직 국민을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도입된 대의민주주의 장치이다.

하지만 최근 불체포특권이 범죄를 저지른 의원들까지 감싸는 방탄 국회의 근거로 남용되면서 폐지 주장이 나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