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2024]국민의힘 구미시을, 예비후보에게 듣는다...,"믿고 쓰는 준비된 허성우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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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2024]국민의힘 구미시을, 예비후보에게 듣는다...,"믿고 쓰는 준비된 허성우 후보"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4.01.14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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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험과 경륜이 탁월하고, 중앙 요직에 인적 네트워킹이 탄탄.
- 종합병원 유치, 위락시설 건설, 5공단 창업플레이운동장 化 반드시 성사시키겠다.
- 불 꺼진 공단 부활시키고, 공항 배후도시 인프라 반드시 구축하겠다.
- 공정경선으로, 무늬만 구미사람 아닌 구미에서 나고 자란 진정한 일꾼 뽑아 달라
허성우 예비후보가 경운대학교 학생들과 수업 후 간담회를 열고 있다.
허성우 예비후보가 경운대학교 학생들과 수업 후 간담회를 열고 있다.

22대 총선을 불과 8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역 '총선공동특별취재반'이 시민들의 궁금증과 출마한 예비후보들의 역량을 가늠해볼 수 있는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허성우가 말하는 출마의 변과 정치현안

허성우 후보는 “구미 장천에서 나고 자란 저는 한시도 구미를 잊은 적이 없다.”, “한결같이 구미와 호흡을 같이, 했고 구미의 어려움과 현안을 풀어보고자 수시로 구미를 찾아왔다.” 말했다. “지난 30여 년간 중앙정치권에서 활동해왔고, 그 과정을 통해 수많은 경험과 경륜을 축적했으며, 정치권과 정부 요직에 네트워킹을 단단하게 구축했다”라면서 ‘믿고 쓰는 준비된 허성우’이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허성우 후보의 출마 계기에 대해서도 “오래전부터 정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웠다. 이를 실천하는 데 필요한 공부를 했고, 다양한 경험과 경륜을 축적했다”라면서 “고향에 계신 구순 노모로부터 항상‘고향을 아껴야 한다.’라는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이끌려 고향 구미에 대한 애정을 키웠고 한순간도 구미를 잊은 적이 없다.” 말했다.

지역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허성우 예비후보
지역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허성우 예비후보

또한,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몇 차례 구미시민들 앞에 선 경험이 있다.”라며 “그렇지만 준비가 부족해서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했고, 어렵고 힘든 과정이었지만 구미시민들이 부족한 저를 일깨우기 위해 죽비를 내리친 것으로 받아들이면서 때를 기다려 왔다.” 밝혔다.

이어 “2021년도 정권교체에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고 자부한다.” 밝히고 “그 과정을 거치면서 다시 한번 고향을 위한 대장정에 나서겠다는 결심을 굳혔으며, 과거와 달리 더욱 단단해진 허성우로 구미시민 앞에 섰다”라며 “시민들께서도 적극 지지해 주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지를 기대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기존 정치를 타파하고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고자 하는데 후보자님이 생각하는 한동훈식 정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한 비대위원장은 “새로운 정치문화와 가치에 대한 열정을 높이 산다.”라면서“이제 10여 일이 지났지만, 혼란에 빠진 당을 새롭게 정비해 나가고 있고, 정계 초년병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정치적 리더십이 간단치 않다.” 판단했다.

또한, “야당의 정치공세에 대해 절대 밀리지 않은 강단과 논리도 돋보이고, 보수의 새로운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데 문제가 없다.”라면서 “당과 용산과의 관계도 무난해 운동권 세력 척결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정확히 꿰뚫고 있다.” 말하고 "김예지 의원을 비롯해 비대위원에 여성을 안배를 둔 것은 한동훈식 정치를 보여주었다." 평가했다.

초미의 관심으로 떠오른 국민의힘 총선 경선은 어떻게 치러져야 공정한 경선이며 승복하겠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허후보는 5대5의 당심과 민심을 선택했다.

그는 “출마 후보 전원을 상대로 1차 여론조사를 해 2~4배수로 후보를 선출하는 것이 공정하고 완전한 경선 정신을 살리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여론조사 데이터는 후보들이 참가한 가운데 공개하고, 청년들과 신인, 유공자 가산점은 1차 여론조사 때 적용하는 것이 합당한 경선으로 인정될 것”으로 주문했다.

또한, “1차 컷오프 감점 대상은 범죄경력이 우선적으로 적용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후보 결정방식은 당원 50%, 일반 50%가 참여하는 여론조사 방법이 좋을 것 같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허성우가 판단하는 구미에서 가장 핫한 이슈는 무엇?

허성우 후보는 “구미의 많은 이슈 가운데 구미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끄는 것은 경제문제이고, 먹고사는 민생이 첫 번째 이슈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이는 공단의 부활과 연동되며, 공단에 다시 불이 켜지고 떠난 사람이 돌아와야 한다.”라며 공단 활성화를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

또한 “그 문제를 풀어내는 것이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의 역할이고 소명이며, 공항 배후도시의 역할과 기능에 부합하는 인프라 구축, 산업도시에서 문화관광 도시 기능을 보태는 작업”도 시급히 추진해야 할 과제로 판단했다.

2023년 구미시 동낙공원 해맞이 행사에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인사를 나누는 허성우 예비후보
2023년 구미시 동낙공원 해맞이 행사에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인사를 나누는 허성우 예비후보

허 후보는 지역의 또 다른 이슈인 신공항 소음문제에도 “공항이 인접한 상황에서 100% 소음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다. 다만 그 가운데에서도 최소화할 수 있는 현실적 수단을 찾아야 한다.”면서 “예를 들면 활주로 방향과 길이를 변경하는 것을 검토할 필요하고, 현재 활주로는 구미 쪽으로 방향으로 설계되어 있어 이는 이착륙 시 소음이 구미지역으로 집중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활주로 방향변경이 대안이다. 밝혔다.

허 후보는 “구미는 국제공항 배후도시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을 갖췄다. 배후도시에 필요한 인프라만 구축하면 배후도시로서 손색이 없고, 배후도시로서 기능을 수행하려면 컨벤션센터와 숙박 시설, 놀이 및 위락시설과 대형병원을 갖춘다면 배후도시의 역할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슈 중 취수원 이전 후 대구시와 맑은 물 상생을 재추진해야 한다는 구미시의 입장에 대해 대구시와 맑은 물 상생을 재추진한다는 구미시 입장을 존중한다 밝혔다.

또한, “KTX는 반드시 구미역에 정차해야 한다.” 강조하고 “KTX는 구미교통 인프라의 핵심이며, KTX가 정차하지 않아서 생기는 구미의 경제적 문화적 환경적 불이익은 엄청나며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 정책자문위원을 맡았다.” 밝혔다.

허성우 후보는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과 산동읍 일원의 경제자유구역 재추진에 대한 의견에도 입장을 정리했다.

허 후보는 “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 클러스터를 활성화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사람이며, 고급인력이 모여야 부가가치가 창출된다.” 또한, 산동읍 경제자유구역 추진은 지역 여론을 수렴해 좀 더 논의를 거쳐야 할 사안이다. 입장을 유보했다.

일문일답

내가 사는지역 권역별로 후보자가 생각하는 대표 공약이나 발전 방향은?

지난 1년 동안 모든 현장을 방문, 현안을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공약에 대해 고민을 했습니다. 인동과 진미, 양포권역은 최고의 베트타운과 대형쇼핑센터가 들어설 수 있는 최적지입니다. 산동과 해평 고아 권역은 낙동강 주변을 중심으로 4계절 테마파크와 ‘원스톱 축산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5공단 창업플레이그라운드와 연계시켜 지역발전을 꾀할 수 있습니다. 선산과 무을, 옥성과 도개권역은 신공항 배후도시 기능과 대형병원을 설립하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수 있습니다.

후보자님이 지역 유권자에게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정치인의 역할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 구미의 경제지표는 대부분 위기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절박한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구미는 재도약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천운이 찾아온 것입니다. 공항 허브 도시의 역할과 기능을 확보해 구미시의 경쟁력과 산업 패러다임 전환 계기를 마련해야 합니다.

캠프 사무실에서 지지자와 간담회를 여는 허성우 예비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지지자와 간담회를 여는 허성우 예비후보

이런 기반과 도시 기능을 구축하려면 중앙정치권과 정부, 그리고 자치단체 간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저는 중앙정치권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수많은 네트워킹과 경험, 경륜을 축적했습니다. 중앙과 지방을 잇는 가교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습니다.

저는 문제의 정답은 현장에 있다고 믿습니다. 수시로 민생현장을 찾는 이유입니다. 유권자들과 소통을 하다 보면 그들의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이 문제인지를 잘 압니다. 문제를 파악하면 즉각 해결책을 찾고 이를 바로 실행하는 추진력 역시 남다릅니다. 소통을 통해 현장의 문제를 찾고 강한 추진력으로 이를 해결하는 것이 저의 장점입니다.

구미시가 산업도시에서 문화 스포츠 관광도시로 산업과 관광의 메카로 자리 잡기 위해 후보님은 무엇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시겠습니까?

구미시는 전기·전자와 대기업 3차 밴드 산업 등을 중심으로 도시 기능을 집중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방산 및 반도체 부품 특화단지 지정’에 따라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도시 기능을 전환해야 합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군공항이전 공청회에서 허성우 예비후보가 주민들의 의경을 청취하고 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군공항이전 공청회에서 허성우 예비후보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은 구미의 경제 패러다임을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입니다. 공항 허브 도시의 역할과 기능을 확보해 구미시의 경쟁력과 산업 패러다임 전환 계기를 마련해야 합니다. 공항의 배후도시 건설을 통해 문화와 관광 기능을 접목해야 합니다. 학교, 위락시설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컨벤션센터, 호텔, 종합병원과 위락시설 등을 갖춘 공항 배후도시로 자리매김해야 합니다. 이런 인프라가 갖춰지면 문화와 관광도시로서의 기본적인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후보님이 생각하는 지방의회 공천권에 관하여 후보의 생각은? 또한, 현 시도의원들의 자질론에 후보님의 견해는?

지방의회는 또 하나의 국정 현장입니다. 그 자체로 존중되어야 합니다. 중앙정치 권력이 지방에 관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특히 공천권을 통해 지방의회를 통제하거나 관여하는 것은 전근대적 정치문화의 소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방의회 의원 후보는 지방의 살림살이 문제점과 현안을 잘 아는 사람을 우선적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그들 가운데 정책역량과 정무적 감각을 갖춘 사람을 뽑아야 합니다. 그 과정은 투명하고 공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언컨대 지방의회 공천권은 구미시민들에게 돌려 드릴 것입니다.

허성우가 구미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 이야기는?

구미 경제가 어렵습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지역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정치인이 가장 우선적으로 염두에 두고 추진해야 할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30여년 전부터 구미와 구미시민과 더불어 살아왔습니다. 수없이 많은 세월을 구미발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지금도 이런 마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승패를 좌우하는 대단히 중요한 행사입니다. 기필코 국민의힘이 압승해 윤석열 정부가 지향하는 혁신과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깊은 인연을 가진 저는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견마지로를 다할 것입니다. 구미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기대합니다.

허성우 구미시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
허성우 구미시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

다만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에게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지역은 당선만 되면 지역을 외면하고 무시하는 퇴행적 정치가 반복된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어릴 때 고향을 떠나 외지에서 생활하다가 낙하산을 타고 와 공천을 받으려는‘쉬운’ 정치환경, 선거환경이 초래한 비극입니다.

어려움 없이 공천을 받고 배지를 다니 지역에 대한 애정이 있을 리 없고, 애정이 있더라도 지역의 민원과 속사정을 알 수 없습니다. 항상 거리감이 존재했습니다. 중앙에서 결정되는 이런 공천, 기득권, 카르텔을 이번 선거에서는 파괴해야 합니다. 정치개혁을 향한 대장정의 출발점이 돼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모든 사람이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는 명분 있는 공천, 공정한 공천이 전제돼야 합니다. 구미시민 여러분이 두 눈 부릅뜨고 공정경선, 완전 경선을 위한 국민 감시자가 되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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