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6일 회의를 열고 4월 총선을 위한 공천에서 하위 10%를 컷오프 하기로 결정되면서 구미지역 국회의원 출마자들 간의 자격. 감·가산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현역 교체지수로 구미는 4권역(서울 강남구(2), 서울 서초구(2), 대구(12), 경북(13))으로 분리되었다. 교체지수(경쟁력 여론조사 40+도덕성 15+당기여도 15+당무감사 결과 20+ 면접 10) 100점으로 29개 지역 중 하위 10% 이하로 포함되면 컷오프, 하위 10% 초과~30% 이하이면 경선에는 포함이 되지만 경선득표에 –20%를 감산한다.
공천신청자 부적격 기준에도 현재 구미시 갑을 선거구에 출마 예정인 예비후보는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관위가 제시한 제14조 제9호에 따른 범죄경력에 더해 ‘성폭력 2차 가해’, ‘직장 내 괴롭힘’,‘학교폭력’,‘마약범죄’가 추가되었고, 음주운전 부적격에도 ‘윤창호법 시행 후 1회(2018.12.18.일)’, ‘선거일로부터 10년 이내 2회’, ‘선거일로부터 20년 이내 3회’로 기준을 강화했지만, 구미지역 출마자는 해당 사항 없다.
구미시(갑,을) 선거구는 2권역으로 속해 경선 후보자 3인 이내로 치러진다. 또한, 당원 50%:일반국민 50%의 여론조사 방식이며, 역선택방지 조항을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구미시갑 선거구는 구자근 현 국회의원이 경선에 포함될 경우, 김찬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 이태식 전 도의원으로 3파전이 예상된다.
또한, 구미시을 선거구는 현역의원이 교체지수에 통과될 경우, 김영식 현 국회의원,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신순식 구미발전연구소 대표, 최우영 전 경상북도 경제특별보좌관, 최진녕 전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 등 6명 중 2~3명만 경선에 포함될 것으로 보여 나머지 후보는 컷오프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가산점에 대하여도 경선득표율에 가산점을 비율(%)로 적용하기로 했다. 선거일 기준으로 만34세까지 청년 가산으로 (양자 신인 20%, 非 신인 15%, 3자 신인 10%, 非 신인 7%, 4자 신인 7%, 非 신인 5%,)를 적용하며 만35세~만44세까지는 최고 15% 최저 4%까지 가산한다..
예를 들어 경선 가산점에 해당하는 후보는 구미시갑 김찬영 후보가 1982.10.31.일생으로 만 41세로 최고 10% 최저 4%의 가산점을 받으며, 구미시을 선거구 강명구 예비후보는 보좌관 출신으로 가산점 최고 5%, 최저 2%, 최우영 예비후보는 1981.5.10일생으로 (만42세) 청년 신인 에 해당되어 최고 15% 최저 5%, 허성우 예비후보는 상이군경 5급으로 본인 유공자이며 최고 5% 최저 2%의 가산점을 더하면 된다.
국민의힘은 경선 감산점에 대해서도 시스템화시켰다. 감산점은 선 가산점 적용 후 감산점에 해당하는 수치를 정량 감산하는 방식으로 징계경력자(양자4%, 3자 3%, 4자 2%), 선거일 기준 5년 이내(미래한국당 입당을 위한 탈당은 제외) 탈당 경력자(양자 5%, 4자 3%, 4자 3%)이며 탈당 후 무소속. 타당 출마자는 출마(양자 7%, 5자 3%, 4자 4%)를 적용한다. 여기에 해당하는 후보는 김봉교 예비후보이지만 17일 예비후보직을 사퇴했다.
구미지역에서 동일지역구 3회 이상 낙선자는 –30%를 적용하지만, 구미지역 갑을 선거구에는 해당자가 없다.
따라서 가장 높은 가산점을 적용하는 후보는 양자 대결 시 최우영 후보가 15%, 김찬영 후보가 10%, 강명구, 허성우 후보가 각각 5%의 최고 점수가 적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