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장, 119특수대응단 특수재난 대비 태세 점검
상태바
경북소방본부장, 119특수대응단 특수재난 대비 태세 점검
  • 이성재 기자
  • 승인 2024.01.29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원자력, 화생방, 테러 등 특수재난사고 대응 역량 강화 -
- 다목적 소방헬기 도입, 훈련시설 설계 등 중점 추진사항 점검 -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이 26일, 극한재난 선재적 대응에 대비 역량강화를 위한 직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이 26일, 극한재난 선재적 대응에 대비 역량강화를 위한 직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지난 26일 포항시에 있는 경상북도 119특수대응단을 방문해 특수재난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 119특수대응단은 헬기 1대, 구조견 3두, 기동장비 25대 등 191종 3,782점의 구조장비를 보유한 원자력, 화생방, 테러 등 특수재난을 대응하는 전담 조직이다.

박근오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올해 배치할 다목적 소방헬기 도입과 119특수대응단 훈련 시설(지진대응 도시탐색, 다목적종합훈련탑)설계 등을 점검하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119특수대응단은 2012년 발생한 구미 불산 누출사고를 계기로 위험물질 등 특수사고 초기 대응을 위해 2013년 설치됐으며, 2022년 포항시 기계면에 청사를 준공하여 임무를 수행중이다.

2023년 경북 북부지방 집중호우, 2022년 태풍 힌남노 등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소중한 인명을 구조해 소방청 주관 2023년 통합대응 최우수 119특수대응단 선정,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신속동료구조팀 분야 1위 달성 등 전국 최강 특수대응단으로 자리매김했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경상북도 119특수대응단의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특수재난 대응능력을 향상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