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4일 출범한 새로운미래당 허심덕 출마예정자가 7일, 구미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 선언했다.
허심덕 후보는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정치판을 바라보며, 구경꾼으로 남을 수 없어 구태정치를 바꾸어 보고자 한다.”라면서 “정치는 싸우다가 국민을 바라보면 화해·설득·타협의 정치를 만들어야 하는데 정치 민주주의는 뒷걸음질하고 있다며 출마를 결심했다” 밝혔다.
그는 또 “보수는 공천만 받으면 당선된다는 전설의 지역(구미)을 확 바꾸어 보겠다며, 진정한 정치인은 민심을 제대로 받들어 지역과 나라 발전을 위한 헌신하는 사람으로 구미 시민만 바라보고 화려했던 구미의 옛 영광의 전설을 되찾겠다” 강조했다.
허심덕 후보는 “지금 정치는 무능을 넘어 이제 서로 방탄해주는 겹 사돈지간”이라 지적하고 “대통령은 거부권으로, 민주당은 의석수로 방탄 사돈, 세비 사돈, 병립 사돈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대한민국은 침몰위기에 처해있다”며 현 정치권을 싸잡아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도 싫다. 민주당도 싫다는 국민을 위해 새로운미래당이 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구미는 오랫동안 고인 물이 부패해 자정 능력을 잃고 있어 민주적인 새로운 원동력인 허심덕을 지지해달라 호소했다.
한편 허심덕 후보는 단기 공약으로 소상공인을 살리는 정책과 인구 정책, 스마트 축산 농가 정책, KTX 구미유치, 새마을 중앙연수원 구미유치를 약속하고 낙동강 변 4계절 테마파크, 특성화고등학교유치, 구미산단역 신설, 반도체, 방산, 신공항, 물관리 특별법과 자산 뜰 개발, 방위산업체의 연구동 유치와 엘지 특성화 고등학교 유치를 장기공약으로 내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