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구미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시설인 국민체육센터가 권역별로 속속 개관을 앞두고 있어 구미시가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구축으로 글로벌 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구미시는 도량, 봉곡 권역(구미시 도량동 92번지 일원)에 51.5억원을 투입해 부지 1,025㎡ 연면적 1,393㎡(지하1, 지상3), 건축면적 614㎡로 스쿼시장 4면, 다목적 소규모체육관 등을 갖춘 도봉 국민체육센터 개관해 지난 1월25일부터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3월1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인동진미동 강동권(구미시 인의동 1022번지 일원)에는 사업부지 43,151㎡ 연면적 3,255㎡(지하1, 지상2), 건축면적 1,945㎡로 수영장(25m×6레인), 보조 풀, 기타 체육시설 등을 갖추었으며 136.8억원을 투입했다. 2017년 9월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모사업으로 당선 선정되면서 6년만인 3월 5일 시범운영에 이어 4월 1일 정식 운영한다.
신도시로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자리잡은 원호·문성권인(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78번지 일원) 들성생태공원에도 들성생활체육센터가 부지 9,407㎡ 연면적 4,573㎡(지하1, 지상3), 건축면적 1,803㎡로, 수영장(25m×6레인),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추며 시민들의 개방형 다목적 스포츠센터로 3월 5일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내달 1일 정상개관을 앞두고 있다.
구미시의 잇따른 국민체육센터 개관으로 시민 누구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건강한 문화생활 정착이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미시 체육시설관리과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스포츠문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임시 개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는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정상개관이 될 때까지 이용에 따른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이용자제를 당부했다.
한편 들성생활체육센터, 도봉국민체육센터, 강동국민체육센터는 구미도시공사로 이관·위탁운영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