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장, 구미방위산업에 거는 기대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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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장, 구미방위산업에 거는 기대와 관심
  • 윤수빈 기자
  • 승인 2021.03.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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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12일 구미를 찾아 구미방위사업체와 소통의 자리를 가지고, 구미시청을 방문하여 구미방위산업의 미래와 도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구미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나타내었다.

이 날 방위사업청장은 다파고를 실시하기 위해 엘씨텍(주)을 첫 방문지로 찾았다. 다파고(DAPA-Go)는 방산 수출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청장을 비롯한 방위사업청(DAPA)의 주요 직위자가 기업을 방문하여(Go) 의견을 듣고 개선안을 7일 이내에 답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후 구미에 있는 방산중소기업에 기술·경영을 지원해주는 구미국방벤처센터를 들러 협약기업과 구미방위산업 현황과 국가정책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으로는 구미방산대기업인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을 차례로 방문하여 소통하고 수출 관련 토의를 가지는 등 구미방산중소기업과 대기업 모두의 상황과 애로점을 파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방위사업청장은 구미시청을 방문해서는 구미방위산업발전 방향과 구미방위산업의 미래에 관해 이야기하였다.

이 만남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는 산업의 형태가 IT·전자 산업이 기반인 동시에 방위산업이 집중된 도시임을 강조하여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적격지임을 피력하고 구미 유치를 건의하였다.

그리고 2021년 1월에 설립된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의 구미 이전도 함께 건의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침체된 지역경제의 성장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회를 제공해 주기를 바라며, 국가균형발전의 형평성을 위해서 향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당부하며 구미 또한 방위산업에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해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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