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홍난이의원 음주운전 두둔?, “위선, 무능, 내로남불”정당 구미시로 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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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홍난이의원 음주운전 두둔?, “위선, 무능, 내로남불”정당 구미시로 번지나
  • 김종열
  • 승인 2021.08.06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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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난이, 본선 경쟁력 위해 음주운전 괜찮아? 댓글 논란
네티즌 "엄격한 검증 기준을 민주당 모든 후보에게 적용해야"
네티즌, “구미수준을 뭘로 볼까 겁나네요. 그냥 입 닫고 있지” 라며 비판 가세.
음주운전 해도 대통령 될 수 있다. 홍난이 구미시의회 의원(신평,공단,비산) 발언논란
음주운전 해도 대통령 될 수 있다. 홍난이 구미시의회 의원(신평,공단,비산) 발언논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경선이 이낙연후보와 이재명후보의 음주운전 경력을 두고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의회 홍난이의원의 SNS글이 댓글논쟁으로 번졌다.

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홍난이(신평, 공단, 비산)의원은 같은 당 김두관후보가 “이번기회에 털고 갑시다” 라는 페이스북 게시글을 링크하면서 “전 평소 음주운전은 살인미수죄 음주 사망사고는 살인죄로 처벌해야한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사고로 사망한 친한 지인을 잃은 저로써는 그 기준이 명확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능력 있는 사람들은 많지만 도덕적 문제로 대부분 낙마를 합니다. 하물며 대통령 감을 선택함에 있어서는 왜 예외인지....”라면서 “본선 경제력을 이야기합니다. 정말 본선 경제력이 있는 후보일까요? 국힘은 최재형을 후보로 만들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윤석열은 그냥 불쏘시개!”라는 분석을 남겼다.

홍난이 의원은 “도덕성을 앞세워 대선을 돌입한다면 안 그래도 어려운 여론에서 어찌 승리를 할 수 있을까요? 이명박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도덕성 문제는 많지만 일은 잘할거라고?! 과연 그랬나요?!”라며 음주운전이나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본선경쟁력을 위해 이재명지사를 지지해야 한다는 글을 남겼다.

이에 격분한 시민들이 “이런 말 하다니? 민주당 시의원이...정치 끝났네. 음주운전 사위 만나세여”라며 홍난이의원이 올린 댓글을 캡처해 올렸다. 혼의원은 “음주운전 아무것도 아닙니다. 음주운전을 해도 대통령이 될 수 있습니다. 음주 운전자에게 희망을~ 이재명은 합니다.”를 문제 삼았다.

이어 “이런 말 해놓고? 음주운전 쉴드? 당신 정체가 뭔가요”, 말하자 홍의원은 “해석의 차이

“라며 논쟁에 불을 짚였고,”홍난이 맥락을 보라, 이재명과 같은말 ㅎㅎㅎㅎ 알았어 당신의 수준을.....해석의 차이? 시의원이나 하면서.. 해석의 차이?“ 홍의원을 비판했다.

홍의원은 “제 기준의 대통령상을 말씀 드리는 것 입니다. 음주운전은 선출직 공무원 결격사유로 분명하게 해야 하며 예외가 없었져야 한다고 생각됩니다.”라며 앞과 뒤가 다른 말로 이재명후보 지지로 빚어진 게시글이 꼬이기 시작했다.

한 네티즌은 “아니..진짜경북으로 안 나누고 싶지만 경북 구미수준을 뭘로 볼까 겁나네요. 그냥 입 닫고 있지”라며 비꼬았다.

네티즌들이 이번 홍난이의원 발언으로 구미시민의 인격 수준이 떨어졌다는 비판을 이어가고 있어 더불어민주당의 공직선거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내로남불을 넘어 지난 서울시장보권선거의 “위선, 무능, 내로남불”정당 민주당 논란이 구미시로 번질 전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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