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구미시민, 2022년도 경제정책 방향 “일자리 창출”, 코로나 19 이미 생활 속에 자리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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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구미시민, 2022년도 경제정책 방향 “일자리 창출”, 코로나 19 이미 생활 속에 자리 잡아
  • 김종열
  • 승인 2022.01.0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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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질 끌어왔던 LG화학 착공, 선거용으로 전락…. 시민들 기업유치에 대선공약 요구할 듯.

구미시민 66.9%인 절대다수가 구미시와 정치권이 2022년 주요 경제정책 방향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경제 활성화의 주요 정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디펜스가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여론 조사 공정(주)에 의뢰해 지난 30일, 31일(2일간), 경북 구미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8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여론 조사에서 시민들은 압도적으로 구미 경제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이 66.9%로 구미시와 정치권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답했다.

그 뒤를 이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 사회적거리 완화’ 13.3% 꼽았으며, ‘예산확대로 사회복지 안전망 확보’가 12.8% 나타났다.

특히 구미시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생산과 소비가 맞물린 도시로 기업활동이나 생산활동이 떨어지면 소비도 어려워지는 지역적 특성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어 시민들이 느끼는 경제 불안이 더욱 크게 작용하고 있다.

이번 조사로 시민들은 코로나 19가 이미 생활 속에 같이 살아가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가 코로나 19로 2년간에 걸쳐, 경제침체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치료제가 개발될 때까지 사회적 거리를 통한 규제는 피할 수 없는 방역 대책으로 시민들이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자영업자들이 요구하고 있는 영업시간 규제를 라도 풀어 자영업자들의 숨통을 열어 줘야 한다는 게 자영업자들의 목소리인 것으로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

2022년은 대선과 지방선거가 맞물리면서 시민들이 구미시와 정치권에 기업유치를 위해 대선공약으로 요구할 가능성이 있는 높을 것으로 보이며, 반기업 정서가 강한 집권당인 민주당이 과연 구미에 얼마나 많은 기업을 구미투자에 협조할지가 지지의 주요 변동요인으로 작용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야권에서도 기업유치를 위해 물밑작업이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면서 구미형 일자리 창출이 지속해서 일어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2022년도 구미시와 정치권이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하는 분야는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1~3 로테이션)1) 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 사회적거리 완화 2) 구미 경제활성화로 일자리 창출3) 예산확대로 사회복지 안전망 확보4) 기타5) 잘 모르겠다
2022년도 구미시와 정치권이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하는 분야는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1~3 로테이션)1) 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 사회적거리 완화 2) 구미 경제활성화로 일자리 창출3) 예산확대로 사회복지 안전망 확보4) 기타5) 잘 모르겠다

이번 조사는 2021년 12월 30일, 31일(2일간) 경북 구미시에 거주하는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73%), 유선 ARS(27%)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5.6%로 최종 805명이 응답을 했으며, 표본은 2021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권역)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셀 가중)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 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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