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증산면 기관단체회원들은 지난 4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77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증산면 기관단체회원들이 소외 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이다.
이날 성금기탁에는 김춘보 체육회장, 윤기홍 이장협의회장, 최향자 새마을부녀회장 등이 참석해 김천복지재단의 활성화와 소외된 이웃에 도움이 되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김춘보 체육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김천복지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기홍 이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장기화 될수록 위기에 처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 필요하다”며 “이번에 성금기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향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 된 김천복지재단이 활성화되고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사회복지를 제공해주기를 바란다.”며 “새마을부녀회도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김천형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11월 출범했다. 출범 이후 시민의 성원으로 모금액이 2억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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