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농업인들 소득 올릴 수 있는 방안 최대한 강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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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농업인들 소득 올릴 수 있는 방안 최대한 강구해야”
  • 김진현
  • 승인 2022.03.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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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선거활동의 첫 행보로 농촌을 택했다.

김장호 구미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선거활동의 첫 행보로 농촌을 택했다.
김장호 구미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선거활동의 첫 행보로 농촌을 택했다.
김장호 구미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선거활동의 첫 행보로 농촌을 택했다.
김장호 구미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선거활동의 첫 행보로 농촌을 택했다.

 

김 예비후보는 후보등록 첫날인 지난 11일 구미시 선산읍 봉남리에 위치한 이종주씨(69)가 재배하는 딸기 농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이종주 농민은 “해가 갈수록 농사를 짓고 먹고 사는게 힘들어 지고 있다”며 “농업예산을 우선 순위에 배치하든지 좀 늘리든지 해서 실질적으로 농부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신경 좀 써 달라”고 말했다.

또 “겨울에 구미보에 있는 물을 방류해버려서 관정에서 뽑아내는 농업용수가 말라버리는 현상이 발생해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자원공사와 시청에 항의를 해봤지만 대비책도 세워주지 않고 묵묵부답이라 속이 시커멓게 탈 지경이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김장호 예비후보는 “구미는 도농복합 도시로 농촌과 도시가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쳐야 한다”며 “보조금 확대, 경매수수료 인하, 택배비 보조, 지역 특산물 개발, 농산물 직거래 장터 확대 등과 같은 피부에 바로 와 닿는 정책도 중요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최대한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농업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는 농촌인구의 감소 및 농가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이다” 며 “스마트팜을 통한 농업의 자동화로의 전환을 돕는데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구미보 물 방류 문제는 수자원 공사와 타협점을 찾고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실장은 제1회 지방 행정고등고시 출신으로 구미 시청에서 첫 사무관 보직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지방과 중앙을 두루 거치며 경제 예산 분야에서 활약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최근에는 경북도 통합 신공항추진(TF)반장을 맡아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도와 확정 지은 바 있다. 또 경북도청에서 기업유치를 담당하는 투자유치과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구미4공단의 도레이, 도레이BSF(엑슨모빌), 아사히글라스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린 경제 행정전문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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