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구속 수사하라, 청년들 울산 부정선거규탄대회 열려,

청년연사들, “선거개입, 중국 우한폐렴 문재인정부 한목소리로 현실 비판”
이은택 대표, "송철호,문재인 물러 날 때 까지 계속 투쟁, 집회 문화 바꾸겠다."

젊은 청년우파들이 제2차 울산시장 부정선거 규탄대회가 31일 1시 울산 롯데백화점 정문광장에서 울산시민과 전국 500여명의 회원,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집회문화 바꾼 젊은 우파들

그동안 태극기집회는 ‘3년 동안 같은 인물, 같은 내용의 연사’로 광장에 모인 전국의 참여자들에게 ‘이제는 식상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 젊은 청년들이 참여 하지 않는 집회문화로 8시간 이상 걸려 경남부산 등지에서 ‘연사들의 자서전’을 들으러 올라왔냐며 외면을 당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6.13 울산시장 부정선거 규탄집회는 식전공연을 남녀 래퍼로 이루어진 댄스 지저스크루공연으로 시작했다. 20여 분간의 공연 중 랩퍼의 “송철호 구속, 문재인 탄핵”구호에 맞추어 어깨를 들썩이고, 집회공연을 관람 하던 외국계 여성이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연사들 역시 젊은 청년들로 이루어져 참가자들과 호흡을 같이 하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사회를 맡은 성마리아(스나이퍼, 20대)씨는 “저는 전라도가 고향이고, 울산은 처음이라며, 기업이 많아 부자동네로 알고 있는데 가게들이 문을 많이 닫혀있었다며, 지금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했다.” 이어 “우리가 전국에서 모인 것이 민주화운동이라며, 613부정선거가 국사에 남을 사건인데 우리가 그 역사를 써가자”고 강고했다.

이어 연사로 오른 박경식(자유민주시민연대)간사는 나라가 망할 징조는 역병이 창궐한다며, 우한폐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대처를 잘못한 문대통령 탓으로 돌렸다. 그는 울산시장선거를 사기선거로 규정하고, 관여한 자들을 우한폐렴 바이러스로 비유했다. 특히 울산 산업화의 시작이 민주주의의 기틀을 잡았다며 울산시민이 이번 부정선거에 많이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선생유튜브대표는 영화관에서 박정희대통령을 암살한 김재규를 미화시키는 남산의 부장들이 상영되고 있다며, 바로잡기 위해 연사로 올라왔다고 소개 했다. 그는“ 젊은 사람은 박대통령을 독재자라 한다며,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를 소개했다. 독재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국민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울산 부정선거를 보면 민주주의를 앞세운 자들이 선거를 조작하고 민심을 왜곡했다면서 “박정희 대통령과 같은 독재자가 나와 이들을 힘으로라도 뿌리 뽑아야 한다. 고 역설했다.

민세희(자유연대)간사는 나라를 위해 일한다는 것은 국가를 보존하고 국력을 키우는 것이라며, 문대통령은 30년 지기 친구(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을 위해 권력을 동원한 불법 선거를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또한 국가 공권력은 권력의 맛을 보기위해 간신이 되어간다며, 부정선거로 기소된 송철호, 백원우, 박형철, 황운하등을 비판했다. 이 나라의 현실에 우리는 분노한다면서 수사를 방해 하는 청와대와 추미애 장관을 겨냥했다. 그는 “송철호 방빼, 문재인 탄핵”을 외치며, 이 함성이 청와대까지 들리도록 국민의 힘을 모아나가자며 연사를 마쳤다.

이유진(자유연대)씨는 자신은 간호학과 출신의 간호사를 했다면서 왜 우리국민세금으로 중국인의 병원비를 대납해야 하는지 의문을 던졌다. 특히 일간지 보도를 인용하며, 외국인 진료의 절반에 해당하는 의료보험비가 중국인을 위해 쓰인다면서, 이게 친중 정부 아니면 무엇이냐 강변했다. 이어 국민은 우한폐렴으로 위험에 빠져있는데 마스크(300만개), 방호복.보호경(10만개)등을 쓸어 다가 중국에 갖다 주겠다면서 그것도 모자라 5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는 게 우리 대한민국 정부냐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