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진미동(동장 민영미)은 지난2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관내 투썸플레이스(대표 이선강)의 지원을 받아, 진미동 소재 경로당 6개소, 홀로 계시는 어르신 및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케이크 30박스(일백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 날 기부는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특별한 날에 외로운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아동에게 작은 호의지만 조금이라도 위로를 주고자 지역사회 상생 취지로 마련됐으며, 진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충혁)위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 평소 달콤한 케이크를 자주 접할 수 없는 독거노인 및 한부모 가정의 아동들은 한껏 신나했다.

투썸 플레이스 구미인동점 이선강 대표는 “COVID-19로 인해 지역內 아동들이 맘껏 뛰어놀지 못하고 어르신들도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모습에 안타까운 일상을 위로하고자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안전수칙이 다소 완화되긴 했지만, 하루빨리 우리의 일상이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고 말했다.

민영미 진미동장은 “우리 동은 취약지구인 원룸인구가 전체의 61%가 되는 등 타 동에 비해 결핍된 가정이 많다. 재능기부 및 지역주민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마인드가 필요한 적시에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에 감사드린다” 며 “동 에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독거어르신, 아동 및 사회적 약자가 다함께 잘사는 지역이 되도록 제도 및 인적·물적 서비스연계 등을 모색해서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소신과 고마움을 전했다.

이선강 대표는 구미 출신으로 삼광건설중기 대표로 경영을 하면서도 투썸플레이스 구미인동점을 지난 4월 16일 오픈했다. 열정적으로 일을 하는 틈틈이 구평영무2차 입주자대표회장, 인동자율방범대 대장, 인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주민을 위해 봉사해오고 있어 관내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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