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욱, “토사구팽당했다” 무소속 출마 결심 굳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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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욱, “토사구팽당했다” 무소속 출마 결심 굳혀
  • 김종열
  • 승인 2022.05.0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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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유치원 원장, 구미시의회 운영위원장 승산 있다. 판단한 듯…. 대상은 구자근 의원?

권재욱 구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4일, 국민의힘을 탈당하며 무소속 출마를 굳힌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22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시 권재욱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상임위 활동결과보고를 하고 있다.
제22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시 권재욱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상임위 활동결과보고를 하고 있다.

권 예비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국민의힘 경북도당 기초의원 공천발표가 있었다”면서 “저의 지역구에선 4명 공천 신청했는데 3명은 되고 저는 떨어졌다. 토사구팽당했네요”라며 탈당을 선언했다.

그는 “국힘만(국민의힘) 바라보고 살았는데…. 그동안 함께했던 존경하는 당원동지, 시민 여러분 그동안 고마웠다”라면서 탈당계를 공개했다.

권 후보는 본지와 통화에서 “자신이 추천한 후보와 대선을 앞두고 들어온 두 후보에 비해 무엇을 그렇게 못했는지” 반문하고 “송정동 주민들과 주변 분들의 부응에 보답하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굳혔다.” 밝혔다.

한편, 권재욱 후보는 경운대학사회복지학를 전공하고 송정유치원을 운영한 아동 교육전문가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구미시 나 선거구 (송정·형곡·광평·원평) 28.53%를 얻어 제8대 구미시의회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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