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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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면,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
  • 김진현
  • 승인 2022.05.1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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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을 위한 재배농가 현장체험

봉산면(면장 김철환)에서는 16일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봉산면(면장 김철환)에서는 16일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봉산면(면장 김철환)에서는 16일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에서는 포도순따기, 알솎기 작업 등으로 인력이 많이 필요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외국인근로자 등 인력수급에 차질을 겪으면서 일손부족이 더욱 심화된 상황이다.

이날에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봉산면장을 비롯한 직원 10여 명은 봉산면 신암1리 소재 일손부족 농가를 방문하여 포도순따기 작업을 도왔다.

이른 아침부터 직원들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농가로부터 포도 순 따는 방법을 교육 받은 후 작업을 시작했다. 직원들은 농가와 합심하여 서툰 솜씨로나마 작업을 이어나간 끝에 오후가 되어서 한 밭을 마무리했다.

농가주는 “포도 순따기 작업이 한창인 요즘 일손을 구하지 못해 발을 구르던 차에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찾아와 일손을 덜어주어 큰 힘이 되었고, 더운 날씨에 고생 많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철환 봉산면장은 “순따기 작업이 적기를 놓쳐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코로나-19의 여파 등으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심정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고, 전국 최고의 샤인머스켓 주산지역인 봉산면이 「소비자가 다시 찾는 맛있는 포도생산」에 앞장서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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