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일꾼 누구? 구미시 2선거구 선주원남동·도량동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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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일꾼 누구? 구미시 2선거구 선주원남동·도량동 편.
  • 김종열
  • 승인 2022.06.04 0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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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황두영 66.29% 득표 당선
나선거구 시의원 김낙관(45.07%), 박세채(27.34%) 의회 입성
다선거구 시의원 김영태(39.26%), 김원섭(38.71%) 의회 입성

2018년 이태식 전 도의원을 누르고 경북도의회 입성한 정세현 더불어민주당의원이 재선을 노린 지역이다. 꽃동산 개발로 늘어나는 인구대비 구미시의회 선거구 역시 1석이 늘어나며 개편되어 선주원남(나 선거구), 도량동(다 선거구)으로 획정되었다.

구미시2선거구 투표결과 도의원 시의원
구미시2선거구 투표결과 도의원 시의원

도의원 당선자 황두영 후보는 2년 전부터 출마 의지를 다지면서 66.29%로 31.29%에 그친 현직 정세현 후보를 크게 앞서며 당선되었다.

황두영 당선자는 64년생으로 충남대학교 미술학과 졸업하고 (현)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구미시 학원연합회 회장, 경상북도 학원연합회 연수원장과 구미대학교 외래강사를 13년간 역임한 교육전문가이다.

황 당선자는 차등 없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고교진학·대학진학 전문 컨설턴트 상시운영을 제안했으며, 대학생 전입비 지원과 학교 내 공해저감시설을 설치해 교육환경을 개선해나갈 것으로 약속했다.

구미시의회 (나) 김낙관, 박세채 (다) 김원섭, 김영태 당선

구미시 2선거구에 편성되어 기초의원 2명을 선출하는 구미시 나 선거구는 구미시의회 8대 의원으로 활동한 국민의힘 김낙관 후보가 45.07%로 당선되었다. 그 뒤를 3선도전장을 던진 박세채 후보가 28.89%로 의회 입성했다.

1위로 당선된 김낙관 당선자는 67년생으로 대전대학교 보건스포츠대학원 의료경영학과 졸업(경영학석사), (현) 8대 후반기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과 (전)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김 당선인은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과 소통으로 뜻을 받을 것이라며,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자영업자 보호 대책과 부곡동 배후 주거단지 개발의 원활한 추진, 대성저수지 올레길 4Km를 조성해 주민들이 행복한 복지를 만들어나가겠다. 약속했다.

2위로 3선에 성공한 박세채 당선자는 61년생으로 구미1대학 인터넷산업경영과 졸업, (전)4, 5대 구미시의회 의원, (전) 선주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을 지냈으며, 이번 당선으로 3선에 성공했다.

박 당선자는 한눈팔지 않고 오직 한길만 걸어왔다 자평하고 지난 의정활동에 남다른 열정과 열성으로 일해왔다 평가했다.

박 당선자가 내건 공약은 봉곡 부곡간 도시계획 도로 조기완공과 북구미나들목 진입도로 조기완공, 부곡동 도시계획 추진 등 토목건설 부분과 봉곡동 주차장 확보로 자영업자들의 이익에 앞장서겠다 약속했다. 또한, 선주원남동 주민복지센터 신축 등 주민 민원시설도 정비 보수해 나갈 것으로 약속했다.

구미시 2선거구의 다 선거구에 1위를 한 김영태 후보는 구미1대학(현 구미대학교) 원예조경전공 졸업, (현) 도량동 자연보호협의회장 (전) 도량동 단체장협의회 사무국장역임 하는 등 지역에서 궂은일에 앞장서는 인물로 평가받아왔다.

김 당선자는 공약으로 도량주민의 뜻을 받들어 꽃동산 사업의 합리적 추진과 봉곡 천 재정비 및 분수대 설치, 도량 지산 간 터널추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당선자는 국민의힘 기호 2-나 번을 받고도 39.26%로 1위로 입성했다.

2위로 9대 의회 입성한 김원섭 당선자는 81년생으로 대구과학대학 경영정보과 졸업, (전) 경북지구청년회의소(JC) 지구 회장을 역임하고 산내들 농장 대표를 맡고 있다. 김 당선자는 국민의힘 2-가의 기호를 받았으며, 38.71%로 2위로 입성했다.

김 당선자의 공약으로는 도량도서관 신축, 방범용 CCTV 증설, 오르신 아이 돌봄 사업확대와 산림공원 야외공연장, 국민체육센터 조기 건립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이번에 당선된 구미시의회 9대 임기는 오는 7월1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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