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가 국민의힘 압승으로 끝나면서 제9대 구미시의회 구성이 국민의힘 80%, 민주당이 20%를 차지하며 국민의힘 독주 시대를 맞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여성 재선 이상 비율도 높아졌다. 구미 여성 최초로 3선에 성공한 김춘남 의원이 부의장 도전은 기정사실로 되면서 부의장 자리도 치열해 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여성 재선도 이지연, 이명희 장미경 의원이 여성 파워를 보여주었으며, 비례대표로 입성한 추은희. 이정희 의원도 이름을 올렸다.

최다선 의원으로는 후반기 구미시 의장에 도전하는 박교상 의원이 당선되면서 5선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기의장에 출마가 강한 강승수 의원도 입성하면서 4선에 성공했다.

3선 의원은 4명을 배출했다. 전반기 의장 도전이 확실한 안주찬 의원, 양진오 의원, 박세채의원, 김춘남 의원이 3선에 성공하며, 상임위 위원장과 부의장을 맡을 가능성이 커졌다.

재선의원은 7명에 이른다. 김재우 의원, 김낙관 의원, 장세구 의원, 장미경 의원, 이명희의원, 김영길 의원, 이지연 의원이 재선에 성공하며, 중량감을 갖추었다.

이번 선거의 초선은 12명으로 지역 9명 비례 3명이다. 비례로는 민주당 추은희, 국민의힘 이정희, 김근안당선자가 이름을 올렸다. 지역구로는 국민의힘 김민성, 김영태, 김원섭, 김정도, 허민근, 소진혁, 정지원 당선자가 입성했으며, 민주당으로는 신용하, 이상호 당선자가 제9대 구미시의회에 입성했다.

김종열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