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 “구미가 변했다는 평가를 서울에서 들을 수 있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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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 “구미가 변했다는 평가를 서울에서 들을 수 있도록 할 것”
  • 김종열
  • 승인 2022.06.2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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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신공항 밑그림 그려…. 대한민국의 우뚝 선 구미로 바꾸겠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23개 시군 당선인들이 경북도 도정비전 목표를 공유하고 시군별 정책 건의 등 의견수렴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되면서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도 참석해 구미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20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인들이 모여 정책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20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인들이 모여 정책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은 20일 “구미가 변했다는 평가를 경북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은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민선8기 시장·군수 당선인 정책간담회'에 참여해, 지방시대를 주도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끌어내겠다는 결의를 다지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23개 시군 당선인과 도청 실·국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정책 방향 보고, 정책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오늘이 바로 민선 8기 변화와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더 자주 소통하고 협력해 도와 시군이 한목소리를 낼 때 다가오는 지방시대를 제대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군수 당선인들은 ▲시군별 도로·철도 등 SOC 사업과 일자리 ▲문화관광 ▲농업 ▲반도체, 백신 등 미래산업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공항경제권 육성, 도로철도망 구축 등 윤석열 정부의 경북 관련 15대 정책과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했다.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은 “위기의 구미를 반전시키고, 통합 신공항시대에 대비해 구미의 발전과 혁신의 밑그림을 그려나가겠다”며 “구미가 다시 대한민국의 경제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구미가 혁신, 혁신, 또 혁신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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