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신천지 교인 일가족 코로나19 확진 판정 3.1일 2명 추가…총 20번째, 공권력 동원 필요성 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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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신천지 교인 일가족 코로나19 확진 판정 3.1일 2명 추가…총 20번째, 공권력 동원 필요성 일 듯.
  • 김종열
  • 승인 2020.03.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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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첫 확진자 이후 정부 강력 자진협조 요구에도 구미시내 곳곳 방문
16번(딸),19번(아버지),20번(어머니) 가족에 이어 15번-18번 가족, 3번-12번 가족, 6번-7번 가족 신천지교인
구미시보건소가 정문을 폐쇄하고 코로나 의심환자의 상담을 받고있다.
구미시보건소가 정문을 폐쇄하고 코로나 의심환자의 상담을 받고있다.

구미시는 1일 16번(새로넷방송) 사무원의 가족 2명을 추가 확진자를 발표하고, 부친(남53세, 회사원, 원평동 두산그린)을 19번째, 모친(여56세, 주부, 원평동 두산그린)을 20번째 확진자로 지정했다.

19번 확진자는 2월16일 구미 신천지교회를 아내 20번, 딸 16번과 함께 12시~14시까지 2시간 밀폐된 공간에서 함께 동석한 것으로 밝혀졌다. 19번 확진자는 삼성전자2공장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6번 확진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형곡 다이소-송정동 시골여행-송정동 리버샌드위치-시청 파스쿠치-인동 메가 박스 본죽-메가 박스 영화 관람을 하는 등 대중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방문해 코로나 확산에 대한 충격을 주고 있다.

16번 확진자는 정부가 17일 신천지관련 첫 확진자 발표 후 대구경북이 신천지교인에 대한 철저한 진상파악에 나선 가운데 구미시 송정-원평-문성-인동등 구미 중심지를 활보했다. 구미시는 현재까지 대구신천지 집회참석자 54명중 1명 양성, 53명이 음성으로 확인되었다고 공지했다.

따라서 구미시는 신천지교인의 가족 단위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구미신천지 교회 관련시설 참석자들에 대한 철저한 진상파악과 확인 안된 비 협조 신천지교인에 대한 경찰력을 동원 해서라도 반드시 확산 방지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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