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자연사랑연합, “대구·구미 상생발전을 위해 취수원 갈등극복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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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자연사랑연합, “대구·구미 상생발전을 위해 취수원 갈등극복 나서야!”
  • 김종열
  • 승인 2022.08.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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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미는 순망치한 관계...광역철도개통되면 동일 생활권 갈등 풀어야
구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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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경북자연사랑연합(회장 박종구)이 24일 성명을 발표하고, 최근 발생한 취수원 이전갈등을 중단하고 화합과 상생으로 수도권 공화국 속에 자립할 수 있는 막강한 대구·경북으로 성장할 것을 호소했다.

이 단체는 대구시가 구미산단을 낙동강 오염 주범이라는 근거 없는 주장과 입주업종 확대 금지 등 여론몰이를 중단하라 말하고 수질오염과 아무 관계없는 불산 유출마저 거론하는 것은 구미공단을 심각하게 위해를 가하는 행위라 규정했다.

또한, 대구와 구미는 문화 경제 공동체로서 동일 생활권의 순망치한의 관계라 주장하고 구미시 관내 5만 명이 대구에 거주하는 등 통합 신공항건설과 더불어 대구광역철도마저 개통되면 동일 생활권이 될 것이라며 갈등 해소를 통해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 덧붙였다.

이 단체는 구미시는 통합 신공항 배후도시로 ‘반도체 특화단지’유치를 위해 대구와 구미는 하나라는 각오로 대구시를 설득에 나서 달라고 요구하고 대구시 역시 구미시민의 감정을 악화시키는 근거 없는 주장을 철회하고 화합과 상생발전에 힘써 달라 주문했다.

한편, 이 단체는 자연환경연수원 교육수련생을 중심으로 1996년 창립된 단체이며, ‘자연과 함께, 인간과 함께, 미래를 함께’라는 강령 아래 자연사랑을 실천하는 경북 대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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