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구미도개초등학교 4학년 송예나양 금상 수상
이용기술의 우수한 기능을 발휘하여 차세대 이용전문가 배출을 위한 제4회 이용기능경기대회가 27일 오전 9시부터 구미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각 분야 대상자 8명이 확정되었다.
사) 한국이용사회 중앙회 경상북도지회(대회장 배홍직)가 주관 주최하고 경상북도, 구미시, 경상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50여 명의 기능선수가 참가하고 침체된 이용업계의 활력을 되찾는 이용인의 축제 및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
1경기 2경기로 나누어 치른 이 날 대회에 클래식 스타일, 신사 형 스타일, 창작 커트 드라이, 아이론 와인딩, 맨즈펌, 투블럭 커트앤 스크래치 두피케어등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각 분야대상 수상자는 전국대회 오는 11월 7일 전국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졌다.
- 각 분야 8명 대상 수상 전국대회 참가 자격 부여
이날 대회에서는 스크레치 부분 이은희, 클래식 부분 주정택, 창작 백승삼, 신사형 김광주, 맨즈펌 박정희, 아아론 정미향, 백승상, 손재수 씨가 각각 수상하며 이철우 경북지사가 수여하는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는 최연소로 출전한 송예나 학생이 출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예나 양은 구미 도개초등학교 4학년으로 언니와 함께 자매가 출전했으며, 구미 황상동에서 이용업을 하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다.
배홍직 대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대회 참가를 위해 땀 흘린 모든 선수가 마음껏 실력을 발휘해달라며 당부하고 최근 몇 년간 드라마와 영화 등 K-팝으로 세계 속에 위상을 더 높였다면서 우리 이용인들도 기술 분야에서 세계 속의 K-바버로 우뚝 서는 인재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이용인은 美(미)의 전도사이자 가치와 자긍심을 가지는 예술인으로 평가하고 이번 대회로 차세대이용전문가들이 배출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경북 이용기술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이용산업의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