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우한코로나19 확진1명 추가…49명 ‘신천지 신도 전체 신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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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우한코로나19 확진1명 추가…49명 ‘신천지 신도 전체 신원 확보’
  • 김종열
  • 승인 2020.03.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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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구미경찰서 협조 받아 조기 신원 확보 1,464명 검사받아
29번과 36번 확진자, 지난달 10일 대구신천지 참석후 구미교회 참석 최초 구미전파자 추정

구미시, 우한코로나19에 대한 신천지교인 검사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5일 현재 여성,19세, 도량동거주자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되어 총 49명으로 늘어났다. 따라서 주말을 기점으로 신천지신도에 대한 검사 결과가 막바지에 이를 것으로 보여 주말이면 증가추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는 현재까지 확보한 신천지교회, 센터, 복음방등 16개소에 대하여 방역 및 폐쇄를 완료 했으며, 신천지 신도 1,625명에 대한 신원을 전원 확보하고, 교육생 400여 명 중 연락이 닿지 않은 50여명은 5일 중으로 마무리 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일반 확진자에 대하여 감염경로 파악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 되지 않은 13명의 확진자에 대하여 16일 이전 일정도 확인을 하고 있다면서 관계부서가 확산방지 차원의 대응을 진행 중이라 시사했다.

본지는 구미전파자에 대한 추적을 계속해왔다. 신천지 구미교회 관련 최다 확진일은 16일이며, 대구를 방문하고 다시 구미교회를 방문한 ‘29번 확진자와 36번 확진자’가 최초 구미에 전파를 한 것으로 예상됐다. 특이 29번 확진자는 지난달 10일 대구남구 신천지교회를 방문하고 15일 구미교회를 잇따라 방문했다.

구미시 발표로 본 코로나19 신천지 감염경로 예상
구미시 발표로 본 코로나19 신천지 감염경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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