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배려로 하나 되는 제21회 국민화합 전진 대회가 바르게살기 경상북도협의회(회장 김재원) 주최로 13일 오후 1시 30분 경상북도·전라북도회원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렸다.

바르게살기운동 국민화합 전진 대회는 회원들 간의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로 지역 간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화합을 이끌기 위해 1999년 무주에서 첫 대회를 시작, 전북과 경북이 매년 교차로 행사를 개최하며 올해 21회를 맞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식전행사로 양 도의 도화인 백일홍 기념식수 및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본행사로 바르게살기운동 및 국민화합에 공이 많은 유공자에 대해 표창 수여, 대회 경과보고, 내빈 격려사, 국민기초질서 확립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 등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해 화합과 배려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을 다짐하였다.

김재원 경상북도바르게살기협의회 회장은 대회사에서“3년만에 만남에 감회가 새롭다. 4만여 회원의 동서화합의장을 마련하고 상호친선과 자매도시 사회화합을통해 대한민국이 하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바르게살기협의회의 긍정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대갑 전라북도회장도 “금오산자락에 대한민국 전자산업의 중심지이며 무엇보다 산업화 근대화를 이룩한 박정희대통령의 고향구미에서 대회를 치르는것에 4만여 회원과 함께 영광스럽게생각한다”며 화답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축사를 통해“바르게살기운동으로 영호남이 하나되는 대통합의 현장에 함께 하여 영광이며 지역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화합과 단결된 모습으로 국민화합의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했다.

이어“바르게살기로 선진국은 사회정의가 있고, 부패가 없어야 하며, 화합해야한다 그것이 무형의 자산으로 선진국으로 가는데 사회적 인프라를 바르게살기를 통해 앞장서는것에 감사를 드린다” 전하고. “인구소멸의 지방현실을 우리 영호남이 한목소리로 똘똘뭉쳐 지방소멸을 대응해나가자” 말했다.

또한 “동서로 이어지는 고속철도(전주-구미)를 조기에 완공해 영호남이 더욱 가까워질수있도록 정치권의 노력”을 당부했다.

바르게살기운동전라북도협의회 회원들은 12~13일 양일간 박정희대통령생가 및 역사자료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금오산 일대를 둘러보는 구미시 시티투어에 참가하여 구미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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