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구미시향우회,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취임 축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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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구미시향우회,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취임 축하연
  • 김종열
  • 승인 2022.11.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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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 3선, 경북지사 3선 공직40여년 만에 부총리급 수석부의장

재경 구미시향우회(김태형 향우회장)는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공군 호텔에서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취임 축하연을 열었다.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민주평통은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관련 대통령 자문기구로 대통령이 의장을 맡지만, 실질적으로는 임기 2년의 수석부의장이 조직을 총괄하며 지난 10월 11일 수석부의장에 취임했다.

이날 만찬을 겸한 축하연에는 역대 재경 구미시향우회장(고문)을 비롯해 구자근(구미시 갑) 국회의원, 김영식(구미시 을) 국회의원, 김승조(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서울대 명예교수, 김태환 국회의원, 백승주 전 국회의원,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이구목 공군 호텔 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재경 구미시향후회 김태형 회장이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재경 구미시향후회 김태형 회장이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김태형 재경 구미시향우회장은 인사말에서 "구미 출신인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께서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리고, 구미인의 한 사람으로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면서" 우리 향우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상처에 대한 충격과 아픔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그때 자존심에 난 상처가 이제 조금이나마 치유되는 것 같다. 향우들이 뒤에서 힘차게 밀어 드릴 테니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재경 구미시향우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바탕은 대구·경북(TK)의 열렬한 지지 덕분이다. 기회가 온 만큼 향우님들과 교류 소통하며 누구나 자랑스러워할 구미, TK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경북 구미 출신인 김 수석부의장은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1년 행정고시(10회)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했다. 부총리급인 김 수석부의장은 경북 구미시장 3선, 경북도지사 3선을 역임하는 등 40여 년간 공직에 몸담았으며, 대구·경북에 기반이 탄탄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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