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교통행정 개편해야.
신용하(산동.장천.해평.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의회 의원이 5분 자유발언 통해 “대각선 횡단보도와 LED 바닥 신호등 확대설치를 통해, 차량 중심이 아닌 보행자 안전이 우선되는 교통정책을 시행할 것을 주장”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밝혔다.
신 의원은 ”지난 40년 동안 산업·경제적 성장을 이루었으며, 구미시 또한 산업의 중심도시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면서 ”이러한 성장·발전의 이면에는 차량 중심의 도로·교통정책으로, 보행자를 도외시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주장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는 38.9%로 OECD 회원국 평균인 19.3%보다 2배 높아 30개국 중 29위로 보행 안전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서 ”윤창호법. 민식이법, 안전운전 5030등 보행자 안전을 보장하는 정책을 펼치지만, 보행환경개선이 필요하다“면서 대각선 횡단보도와 LED 바닥 신호등을 도입이 필요하다 주장했다.
신 의원은 ”대각선 횡단보도는 동시 점등으로 모든 차량이 동시에 정지한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LED 바닥 신호등 또한 ”시력, 신장 등의 제한으로 인해 신호등 확인이 어려웠던 아동·노인 등 교통약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며, 야간에 운행하는 운전자 또한 신호 식별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도입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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