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오, 구미시 공공기관 선산으로 추가 이전해야…. 5분 자유발언 통해 도농균형 발전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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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오, 구미시 공공기관 선산으로 추가 이전해야…. 5분 자유발언 통해 도농균형 발전안 제시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3.01.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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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번우회 도로개통으로 선산구미 10분대, 구미도시개발공사, 영상미디어센터 선산 이전 요구

양진오 구미시의회(선산·무을·옥성·도개) 의원이 지난 17일 열린 제264차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농균형발전을 위해 구미시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촉구했다.

양진오 구미시의회 의원 (선산.무을.옥성.도개)
양진오 구미시의회 의원 (선산.무을.옥성.도개)

양진오 의원은 구미시가 선산과 시군통합 이후 선산군청, 교육청, 등기소 농어촌공사, 한전 등 많은 공공기관을 폐쇄 하거나 이전했다. 지적하고 현재는 선산 출장소로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어 인구감소로 이어져 도시기능이 상실되고 있다. 지적했다.

이어 김장호 구미시장의 공약으로 상수도사업소가 선산으로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지만, 산하부서, 출연 기관,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에 노력을 더해달라 당부했다.

그는 또 선산은 33번 국도개통으로 도농 간 균형발전을 위한 교통인프라는 갖추었다면서 금오산 일대에 몰린 기관 중 노인종합복지관, 도서관, 올림픽기념관, 시설공단, 가족플라자와 개관을 앞둔 영상미디어센터, 구미도시개발공사를 이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양 의원은 이를 통해 금오산 일대의 교통난과 과밀화를 해소하는 한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농촌 지역인 선산으로 이전함으로써 도농균형발전에 시너지 효과는 극대화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양진오 의원은 시군통합 28년이 지난 지금 구미시의 뿌리는 선산에서 출발했음을 잊히고 있다면서 국가의 균형발전이 중요하듯 지역 도농 간의 균형발전이 중요하다면서 균형 있는 발전으로 지역 어디에 살던 황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구미시의 노력이 필요하다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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