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새 희망이 현장속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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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새 희망이 현장속으로 간다!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3.01.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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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방문 현장회의, 안전점검, 장보기 실시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 설 명절을 맞아 1. 19.(목)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새마을중앙시장을 찾아 현장 확대간부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현장회의는 “새 희망이 현장 속으로 간다"라는 부제 아래 매월 시정 주요 현장에서 생동감 있는 간부 회의를 개최하기 위해 계획 중인 첫 번째 현장 간부 회의로,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에서 개최되었다.

회의 후에는 한국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건축 전문가를 비롯한 민관 안전점검관과 함께 시장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고, 구미시 공무원노동조합 및 여성 단체 협의회, 대구은행, 농협 등 여러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설맞이 장 보기를 진행하였다.

안전점검은 설 명절 시민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의 주요 시설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2023년 추진 예정인 아케이드 보수공사 현황에 대해 점검하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하였다.

구미시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가스·소방·전기·건축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조직했으며, 지난 12월 6일부터 신평시장 등 다중밀집시설 집중 점검을 시작으로 1월 19일까지 특별점검 및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 등 안전 수칙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간부 공무원 및 유관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전통시장 장 보기도 진행하였다. 여성 단체 협의회, 대구은행 경북본부, 농협은행 구미시 지부, 구미시 공무원노동조합, 원평동 기관단체 등과 함께 명절 장 보기에 나선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저렴한 물건으로 풍성한 전통시장을 평소에도 애용해 줄 것을 홍보하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여 제수용품 등 실제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며 시장 내 상인들을 격려하고, 상인들의 불편사항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류형은 70만 원 구매 한도 내 5% 할인,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은 100만 원 구매 한도 내 10% 할인을 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민도 편하고, 상인도 편한 시장을 만들어야 된다"라며 간부 공무원들에게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분야별 개선 방안 모색을 주문하였다. 회의 후에는 직접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상인회, 안전 전문가, 여성 단체 협의회 등과 함께 애로사항 및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안전한 전통시장, 활기가 넘치는 전통시장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비췄다.

구미시의 현장 확대간부 회의는 기존 간부 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매월 관내 주요 시정 현장을 찾아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야심 차게 진행 중인 프로그램으로, 생생한 현장 체험을 겸한 간부 회의 진행으로 탁상행정이 아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시책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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