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모집
상태바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모집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3.02.09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시민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구미 만들기 -
- 스스로 질문하고 발전방안을 만들어 가는 지역 리더를 찾습니다 -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지속 가능한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조성하기 위해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공개모집한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 공간과 각종 정책,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과 개선활동을 수행할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오는 2월 24일(금)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인원은 50명 이내로 구미시에 주소(또는 사업장)를 둔 19세 이상인 사람 중 양성평등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활동이 가능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민참여단의 임기는 2년으로‘평등 실현과 돌봄’,‘안전과 편의 증진’,‘참여 및 지역공동체’3개 분과로 나눠 도로·교통·문화·체육시설 등 일상 속 성별 불편사항을 찾아 모니터링하고 정책 개선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며 성인지 관점의 다양한 교육 및 시정 참여의 기회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우수 활동인에게는 표창, 소정의 활동비 지급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신청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 가족 보육과 여성정책팀(054-480-6537)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을 구현하는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구미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2013년에 최초 지정된 후 2018년 2차 지정되었고, 2023년 3차 지정 신청을 준비 중이다.

우리 시는‘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를 비전으로 5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첫째, 성 평등 정책 추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전담인력 배치, 정책․조례 등 성별영향 평가 실시 및 성인지 예산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둘째,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으로 직업훈련 및 취․창업을 지원하여 사회적 경제활동을 촉진시키고, 여성 단체 협의회 지원으로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를 증대시키고 있다.

셋째,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해
공중화장실 등 안심 비상벨 설치 및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무인 택배함 운영,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 전개, 가정․성폭력․범죄 피해자를 지원하여 안정된 일상생활을 돕고, 특히, 올해는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범죄 예방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 홈세트를 지원하는「우리 집 경호원 파견 사업」을 신규 시책으로 시행한다.

넷째,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인력개발센터․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운영으로 양성평등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다 함께 돌봄 센터․공동육아 나눔터 등 운영으로 돌봄에 대한 지역사회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다섯째,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 단체 협의회 지원으로 여성의 권익 신장 및 사회경제적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여성친화 우리 동네 강사’를 기업, 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에 파견하여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양성평등 의식을 제고하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모니터링, 의사결정 과정 참여로 성 평등한 지역사회로 변화시키고 있다.      

황은채 가족 보육과장은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높은 체감도를 주기 위해서는 시민참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시민참여단이 양성평등한 관점에서 여성뿐만 아니라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대변인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