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경북을 그려가는 「안전경북 365포럼」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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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경북을 그려가는 「안전경북 365포럼」활동 개시!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3.06.1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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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차 포럼운영위원회 개최, 재난안전분야 대응전략 제시 -
- 재난으로부터 도민을 지키기 위한 예방과 대응 힘쓸 것... -

경북도는 12일 경일대에서 포럼 위원․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경북 365 제1차 포럼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안전 현안 사례, 정책방향 소개 및 정책과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재난안전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안전경북 365포럼」은 2016년 10월 창립되어 7년째 지역의 다양한 안전 현안의 해결과 정책 수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포럼은 6개 분과(정책산업육성, 재난취약대상방재, 생활교통관광, 첨단재난안전기술, 재난대응복구협업활동, 지역소멸대응안전(신설))에 60명으로 운영되며 위원은 관련분야 교수,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실무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빠르게 진행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소멸 대응안전분과’를 신설해 운영한다.

일본의 사례를 보면 지방소멸이 급격히 진행되어 도로, 터널 등 사회기반 시설에 대한 재투자가 힘들어지면서 다양한 안전 문제를 초래하고 있는데, 이는 지방소멸을 더욱 가속화하는 원인이 되므로 유사한 입장에 있는 우리 지역의 관련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한편, 안전경북 365포럼은 경북도 안전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만 23건의 정책을 제안했으며 ‘재난경험 공유 플랫폼 구축, 실내 GPS 시범사업, 공동주택 관리자 매뉴얼 교육 콘텐츠 제작’등이 채택되어 추진 중이다.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기상이변과 잦아지는 지진, 태풍 등 재난으로부터 도민을 지키기 위해 전문가들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자”면서 “특히 올해는 재난안전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해 재난 예방과 대응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더욱 애써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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