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1일 매일경제신문 편집국 배한철 전국총괄본부장이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굿모닝 수요특강」강연 후 강사료 전액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달하며 시 발전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미 출신인 배한철 본부장은 매일경제신문 문화재 전문 기자로 문화재청 궁릉문화재분과 문화재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보, 유적 등에 얽혀있는 극적인 사연, 옛 생활상을 짐작케 하는 유물 사진 등을 엮어 책으로 펴내는 등 문화재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배한철 본부장은“고향인 구미에서 강연도 하고 희망을 선물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며“출향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고 더 많이 동참해 구미 발전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멋진 강연과 함께 고향사랑을 실천해 깊이 감사 드린다”며“기탁한 소중한 기부금을 의미있게 사용하겠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했다.

김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