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특보 발효 중…. 오늘 흐린 후 오후부터 시간당 4mm, 내일 최고 13mm 내릴 듯.
지난 주말부터 내린 폭우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었지만, 일부 상습 침수구간인 양호동 지하차도와 하천 체육시설의 침수만 발생했을 뿐 인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는 주말 14일 51.2mm, 15일 63.9mm 등 9일간 206.7mm가 내리고 낙동강 상류층인 예천, 봉화, 안동, 영주와 김천 감천의 3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낙동강 유입으로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지만 16일 03시를 기점으로 낙동강 수위가 내려갔다.
구미시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낙동강 체육공원의 야외물놀이 시설에 대해 시설물 점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임시휴장을 결정했다.
또한, 구미, 선산, 동락, 도개, 해평, 양포, 장애인 등 파크골프장과 체육시설은 장마가 그치는 19일까지 시설물 점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임시 휴장하며 시설물 점검이 완료되면 개장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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