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윤재호 구미상의 회장, 상공인 똘똘뭉쳐 반도체, 방산 구미유치 지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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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윤재호 구미상의 회장, 상공인 똘똘뭉쳐 반도체, 방산 구미유치 지원 앞장서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3.07.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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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개 핵심부품 소재부품 기업체 수백억에서 수조 원대의 투자 이어질 것
대학교·특성화고와 협력 2만 명의 전문인력 만들어낼 것.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이 구미시청에서 열린 반도체특화단지 유치, 대시민 담화문 발표에서 유치과정을 설명하고있다.

“이번에는 실패 없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이 본지 기자에게 던진 말이다. 윤 회장은 “호흡이 잘 맞다”라며, 구자근 의원과 김영식의원 그리고 김장호 시장의 주문에 두말하지 않고 상공인을 하나로 모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재호 회장은 신년인사로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길을 개척해나가자’라며 ‘극세척도’를 화두로 올렸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수차례 도전에도 실패한 ‘방산 클러스터와 반도체 소재부품특화단지’, “실패는 더 이상 없다”며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이다.

그가 도전한 국책사업지정에 던진 메시지는“구미산단 상공인들에게는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도권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라면서 “대한민국이 반도체 강국으로 경북 구미가 중심에 설 수 있다.”며 간결한 평가를 하며 제2의 도전을 알렸다.

또한 “우리는 원팀으로 움직였다.” 강조하고 “경상북도와 구미시 그리고 구미지역 반도체 관련 업체를 주축으로 산단 입주 기업들의 적극적인 유치 희망이 오늘의 결실을 만들어냈다.” 자평했다.

‘기업인에서 소통하는 윤재호’ 가는 곳마다. 보는사람 마다 오직 KTX 구미 정차, 반도체, 방위산업, 구미공단, 신공항“

윤재호 회장은 몰락하던 구미공단을 대한민국 대표산업 도시로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는 당연한 욕심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좀처럼 구미에 보이지 않던 중앙부처 장·차관이 구미방문 중심에 구미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등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이 3일 열린 신년회에서 극세척도 정신을 강조 하며 어려운 길을 함께 이겨 나가자 강조했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이 3일 열린 신년회에서 극세척도 정신을 강조 하며 어려운 길을 함께 이겨 나가자 강조했다.

윤 회장은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을 초청해 간담회(2021.05) 반도체 및 미래 첨단소재 발전 방향과 KTX 구미 정차를 약속받았으며, 원희룡 국토부 장관(2022.08)을 구미상공회의소로 초청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에 대한 적극 지원을 받아냈고, ”이종호 과기부 장관 초청“ 구미 혁신 R&D 활성화 세미나 개최(2022.09), 양향자 국회 반도체특위 위원장 초청 강연(2022.12) 우동기 국가 균형 발전위원장 초청 특강(2023.03) 통해 반도체·방산으로 지방균형발전을 요청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결정적일 때 구미 상공인의 힘을 모았다. 세 번의 실패로 포기를 했던 ‘방산 혁신클러스터’ 지정을 앞두고 시민 열망 모아 세 번째 도전장을 던진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경북․구미 유치’에 대통령 비서실장, 국무조정실장, 국방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방위사업청장,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부처에 전달하며 힘을 실어주었다.

윤재호 회장은 ”우리는 자신감을 찾았다“ 말한다. 이를 계기로 구미 상공인은 신·증설 투자와 산학연이 함께 전문인력을 육성해 고용 창출로 보답해 나가겠다.”라며 “풍부한 인프라를 가진 구미에 KTX가 정차하고, 구미 하늘에 신공항의 비행기가 날면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기업가동 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몰려들 것이다”라며 구미 부흥의 시대를 여는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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