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사업장에서 K-방산 이끈 한화시스템(주), 구미1단지 3만 평 규모 신규사업장착공…. 방산 전초기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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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사업장에서 K-방산 이끈 한화시스템(주), 구미1단지 3만 평 규모 신규사업장착공…. 방산 전초기지 마련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3.07.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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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1 산업단지 3만 평 규모…. 통합전장 시스템, 초소형 위성 등 성장동력 확보
-어성철 대표, 방산 메카 구미에서 세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함께 성장…. 땅과. 바다, 하늘을 넘어 우주로 미래 지켜낼 것.
-다른 지역으로 갈 한화 붙잡은 구자근 의원, 구미투자에 감사. 구미에서 글로벌 방산으로 거듭날 것.
-김장호 시장, 수도권 협력사 구미로 이전해달라...방산클러스터 한화시스템과LIG넥스원과 완성해갈 것.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착공식이 26일 오후1시30분 구, 한화구미공장에서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착공식이 26일 오후1시30분 구, 한화구미공장에서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한민국 방위산업과 첨단 IT 기술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고 한화시스템의 글로벌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한화시스템(주) (대표이사 어성철)구미사업장 건립공사 착공식이 26일, 이달희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안주찬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위산업 분야 투자를 위한 신규사업장 건립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착공으로 한화시스템은 구미 국가1산단(공단동 258)에, 대지면적 89.576.0㎡(27,144평), 건축면적 33,250.86㎡(10,058평), 전체면적 94,594.85㎡(28,615평) 규모의 새로운 자가사업장을 갖게 되었으며 2025년 7월 완공된다.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착공식이 26일 오후1시30분 구, 한화구미공장에서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어성철 대표이사가 기념사를 하고있다.-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착공식이 26일 오후1시30분 구, 한화구미공장에서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어성철 대표이사가 기념사를 하고있다.-

또한, 한화의 이번 신규사업장 디자인은 54년 구미1산업단지 부흥을 이끌 새로운 도전을 통한 산업도시 예술화로 공단 재생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주) 어성철 대표는 “이번 공장 착공은 글로벌 K-방산 제품 수주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구미시가 방산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착공식이 26일 오후1시30분 구, 한화구미공장에서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 부지사 축사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착공식이 26일 오후1시30분 구, 한화구미공장에서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 부지사 축사

김장호 구미시장은 축사에서 “국내 방위산업 굴지의 기업인 한화시스템(주)의 어성철 대표의 과감한 투자에 감사드린다”라며, “방산 기술개발 및 수출 지원으로 방산 전초기지 구축을 위해 모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착공식이 26일 오후1시30분 구, 한화구미공장에서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김장호 구미시장 축사-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착공식이 26일 오후1시30분 구, 한화구미공장에서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김장호 구미시장 축사-

 

구자근의원도 축사에서 “대구·김천 등으로 가려던 한화를 구미에 새롭게 투자 결정을 내려준 한화에 감사하다.” 전하고 “이곳 구미에서 한화 시스템이 글로벌 방산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한화 투자의 소회를 설명했다.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착공식이 26일 오후1시30분 구, 한화구미공장에서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구자근 국회의원 축사-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착공식이 26일 오후1시30분 구, 한화구미공장에서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구자근 국회의원 축사-

앞서 한화시스템(주)은 지난해 10월, 경상북도‧구미시와 24년까지 2,000억 원 투자, 신규고용 250명을 계획으로 방위산업 분야(감시정찰, 지휘통제 등) 제품 생산에 관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편, 시는 올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에 지정돼 K-방산의 핵심 중추 도시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한화시스템(주)을 필두로 약 180개의 중소기업이 지역 주력산업인 전자통신,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와 스마트 국방산업의 발전을 극대화해 구미국가산단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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