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여자부 결승에 이어 남자부 예선전 열려...구미시 시민 먹거리 준비하라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5일째 10경기를 치르면서 경기마다 여름 피서지로 박정희체육관을 찾아온 관중들로 뜨거운 열기를 식히고 있다.
지난 29일부터 시작된 프로배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찾아온 관중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시원한 냉방시설로 경기 시작 전부터 입장하려는 시민들이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형곡동에 거주하는 박 모 씨는 가족들과 바닷가로 휴가를 떠나려 했으나 구미에서 프로배구대회를 한다는 소식에 아이들과 3일간 이곳을 찾아 왔다면서 냉방시설이 잘되어있어 좋아하는 배구선수들을 보며 시원한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다 말했다.
구미시가 시민들의 여름휴가를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 등 간단한 주류도 야구장과 같은 방식으로 준비하면서 찾는 이들에게 발길이 끓이지 않고 있다.
또한, 사회적기업과 소상공인을 통한 과일, 음료, 아이스크림, 햄버거, 소시지 등 먹거리는 완판이 이어지고 있으며, 구미특산물 코너인 구미 팜에서도 하루 준비한 물량들이 매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번 2023 구미·도드람 컵 프로배구는 8월3일까지 여자부 토너먼트를 치른 후 4일 준결승전, 5일(토) 13:30에 결승전이 펼쳐지며, 8월 6일 때부터는 남자부 예선전이 열리면서 다가오는 주말은 프로배구대회로 더욱 열기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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