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체육시설공모 선정 국비 51.6억원 확보…아시아육상 주 경기장 개선 속도 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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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체육시설공모 선정 국비 51.6억원 확보…아시아육상 주 경기장 개선 속도 낼 듯.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3.09.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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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사업 시민운동장 21억, 박정희체육관 15.6억,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15억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박정희체육관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박정희체육관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서 51억6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 2025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주 경기장 육상트랙 개보수가 빨라질 전망이다.

구미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시민운동장 개·보수 21억원, 박정희체육관 개·보수 15억6천만원,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개·보수에 15억 등 총 51억6천만원의 공사사업 쾌거를 이루어냈다.

구미시민운동장 육상트랙이 부실공사 진단을 받았지만, 2년 가까이 업체의 하자 보수 거부로 방치되어있다.
구미시민운동장 육상트랙이 부실공사 진단을 받았지만, 2년 가까이 업체의 하자 보수 거부로 방치되어있다.

그동안 구미시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중심으로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최근 중앙부처관계자가 구미를 방문하면서 구미시 관계자의 적극적인 설득도 주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는 이번 공모사업 확정으로 주 경기장 트랙 보수와 조명탑, 전광판을 추가 설치할 수 있게 되었으며, 박정희체육관의 냉난방시설과 출입문 창호, 통신선로를 현대식으로 교체에 들어갈 전망이다. 또한, 올림픽기념관의 내진 성능 보강과 노후 관로 교체, 보일러 교체, 차 염산 발생기 등 시설 개선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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