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대형 체육행사 앞두고 체육시설 개선 위한 국비 공모사업 51억 6천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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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형 체육행사 앞두고 체육시설 개선 위한 국비 공모사업 51억 6천만원 확보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3.09.1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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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도민체전, 25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위한 총 152억원 개보수
구미시 시민운동장, 박정희체육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시설보강 본격화
구자근 의원 “도민체전과 아시아 육상경기의 성공적 개최 위해 적극 나설 것”
국민의힘 구자근(경북 구미시갑 국회의원)대표 비서실장이 13일, 구미시체육시설보완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51억6천만원을 확보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구자근(경북 구미시갑 국회의원)대표 비서실장이 13일, 구미시체육시설보완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51억6천만원을 확보 했다고 밝혔다.

구자근의원(경북 구미시갑, 국민의힘)은 구미시의 체육시설 보강을 위한 국비지원금 51억 6천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시민운동장, 박정희체육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의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총사업비 152억원이 투입되는 개보수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오늘 12일자로 2024년 도민체전, 2025년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행사의 개최를 위한 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을 위한 국비(기금) 51억원을 확보해 냈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시민운동장 개·보수에 21억원, 박정희체육관 개·보수에 15억 6천만원,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개·보수에 15억원을 각각 지원받았다.

구미시 시민운동장은 그동안 심각한 트랙 들뜸현상으로 각종 대회 개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2024년 경북도민체전과 2025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두고 주경기장 조명탑 LED교체 및 전광판 추가 설치 등 시설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시민운동장 개보수를 위한 총 사업비 70억원 중에 국비 기금 21억원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초에 트랙 교체 및 LED 및 전광판 설치를 위한 착공에 들으가며 내년 하반기내 준공될 예정이다.

박정희체육관 개보수를 위한 총 사업비 52억원 중 국비 지원 15억 6천만원이 확보됨에 따라 구미시는 시비 36억 4천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본격적인 시설 개·보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미시 광평동에 위치한 박정희체육관은 도민체전과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냉난방설비 교체, 사무실 도색 및 도장공사 등 리모델링과 정보통신선로 정비 등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개·보수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1991년 준공된 구미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의 건축물 내진성능이 갖춰지지 않았고, 수영장과 헬스장, 외벽 노후화 등으로 인한 각종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

이번에 총 30억원의 사업비(국비 15억원과 시비 15억원)이 투입되어 내진보강과 더불어 수영장 소독설비 교체, 외벽 개선, 천장 교체 등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개보수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자근 의원은 “구미시가 2024년 도민체전과 2025년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체육시설 지원과 더불어 추가로 필요한 국비 예산 지원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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