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분야의 연구개발, 공익가치 창출, 성과확산 및 기술지원 등을 통해 국가산업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를 위해 설립된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가 13일 연락사무소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연구원이 2025년도에 완공될 경북본부는 경북 바이오식품 산업 연구·개발 주도, 지역대학과 연구기관 친환경 그린바이오 산업 허브 역할을 수행하기위해 구미시 선산읍 교리 2지구에 부지 6,600㎡, 연면적 5,000㎡ 규모로 정규직 34명, 학생연구원 20여 명 등 54명 수준의 인력이 상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락사무소 개소식으로 공공건축 사전계획 검토와 구미시 공공건축 심의, 공개경쟁입찰, 설계용역실시 등 2025년 5월 착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2026년 12월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연구원 경북추진본부에서는 향미, 감미소재, 천연색소 등 신소재산업화연구와 발효 미생물, 기능성 평가 등 첨단사업연구 분야 그리고 품질분석, 산업공정연구 등 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백형희 한국식품원구원장, 원민정 경상북도 농촌기술원 농촌지원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산 지역발전에 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김장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락사무소 개소로 사업이 본격추진되면서 시민들의 기대가 높다”면서 “선산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수 있도록 구미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말했다.
한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가 김영식의원이 21대 국회에 등원과 함께 관심을 가지면서 10년동안 지지부진하던 연구원의 설립이 이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