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소상공인의 꿈과 희망을 대변하는 경상북도 소상공인대회가 27일 오후 2시, 경북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개회식을 열고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소상공인대회는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내빈 인사, 모범소상공인 시상식에 이어 식수에는 특강이 열리며, 이틀째인 28일에는 각시군 연합회 성공사례발표와 대회평가 이후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이상윤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스마트기술 혁명으로 우리의 시장은 급변하고 있고 시장은 축소되고 있지만, 오프라인 시장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소상공인이 발맞추어 나가야 한다.”라며 “상공인 상호 간의 협력으로 권인 보호는 물론이고 다양한 정책지원사업을 지자체와 추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최영숙 국장은 “정부 정책의 혜택을 받는 소상공인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안내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면서 “ 앞으로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목소리가 경상북도의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밝혔다.
소상공인대회는 코로나 이후 경기회복세 속에서도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공인들의 소망을 키워가는 연합대회로 이번 대회는 ‘소상공인의 힘으로 새로운 경북’을 슬로건으로 김장섭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장이 개회선언을 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이현조 대구중소벤처기업청장,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 유경숙 구미시 경제산업국장, 이상윤 경상북도 소상공인 연합회장과 각시군 연합회 회원 3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만수(봉화군), 이열희(경산시), 김정미(포항시) 소상공인이 이철우 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