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2회구미푸드축제와 함께 하는 제35회 구미전국가요제가 수준 높은 가창력을 선보이며 청주시에서 참가한 '배띄워라'를 열창한 김규빈 씨가 대상을 받았다.
구미전국가요제 결선 무대가 푸드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면서 김장호 구미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장세구 부의장 등 시도의원과 관계자를 포함한 1천여 명의 관중들 속에 치러진 이번 대회는 80여 명 중 10명의 예선을 통과했다.
이날 금상에는 '나를 살게 하는 사랑'을 부른 구자복(예천군)씨가 수장했으며, 은상은 박재한(부산시) '존재의이유3'가, 동상 '시절인연' 정서율(서울시)가, 장려상 김흥진(구미시) '보금자리', 인기상에는 '삐에로는우릴보고웃지'의 이승하(구미시)씨가 각각 수상했다.
구미전국가요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100만원 가수인증서를 주며, 금상에는 상금50만원, 은상 상금40만원, 동상 상금 30만 원 등이 주어진다.
대회를 주관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장연덕 구미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제2회 구미푸드축제와 연계한 풍성하고 품격있는 행사로 제35회 구미전국가요제를 통해 역량 있는 신인가수 등용문 대한민국 대표하는 k-pop 스타로 탄생하기 위해 많은 경쟁자 가운데 본선 진출을 이루어낸 본선 진출자의 역량을 발휘해주길 바란다.”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도 축사에서 “가요제 참여를 위해 구미를 찾아주신 모든 분을 환영한다”라면서 “구미에서 대중가요의 보급에 앞장선 관계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푸드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가요제가 되길 바란다.”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