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구미시(갑) 국회의원 지지도 ‘구자근 36.3%, 이태식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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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구미시(갑) 국회의원 지지도 ‘구자근 36.3%, 이태식 9.2%’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3.11.20 12: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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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 2위 여유 있게 따돌리며 힘 있는 재선 도전…. 이태식 시장출마 인지도 내세우며 도전장
구미시 갑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여론조사
구미시 갑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여론조사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경북 구미시갑 선거구 여론 조사에서 국민의힘 구자근 현 국회의원이 36.3%로 2위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디펜스가 지역 언론(경북인터넷뉴스, 팩트신문) 공동으로 지난 11월 17일(금), 18일(토) 양일간 여론조사기관 주식회사 여론조사공정에 의뢰, 경북 구미시(갑) 선거구 만18세 이상 504명을 대상으로 “만일 내일이 국민의힘 구미시갑 국회의원 경선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구자근 36.3%, 이태식 9.2%, 박세진 5.4%, 기타 8.7%, 없다 25.3%, 잘 모르겠다. 15.0%로 나타났다.

구자근 의원은 1.2선거구인( 송정동, 원평동, 형곡1동, 형곡2동, 도량동, 선주원남동)에서 38.6%로 평균보다 높게 나왔으며, 3.4선거구인(지산동, 공단동, 광평동, 신평1동, 신평2동, 비산동, 상모사곡동, 임오동)는 32.7%를 기록했다. 이태식 전 경상북도의회 의원과 박세진 전 구미시의회 의원은 선거구별 비슷한 지지로 조사되었다.

특히 구자근 의원은 60세 이상에서 48.8%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30대에서 21.3%로 가장 낮았다. 이태식 전 도의원은 60세 이상에서 12.2%, 만18세~만20대가 6.8%, 박세진 전 시의원은 만18세~만20대가 12.0%, 40대에는 1.8%를 나타냈다.

총선이 140여 일 앞두고 국민의힘 지역별 당무감사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영남지역 물갈이론이 맞물리면서 힘 있는 재선을 강조하는 구자근 의원과 구미시장 출마로 인지도를 올린 이태식 전 도의원의 도전이 어느 방향으로 흐를지 예측을 할 수 있는 조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2023년 11월 17일, 18일(2일간) 경북 구미시(갑선거구)에 거주하는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90%), 유선 ARS(10%)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4.1%로 최종 504명이 응답을 했으며, 표본은 2023년 9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권역)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셀 가중)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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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 2023-12-16 19:51:17
구자근 의원이 일을 참 잘하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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