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국민의힘 국회의원 2024 의정 보고회가 5일 오후 3시 구미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힘 있는 구자근’의 구호와 함께 개최되었다.
이날 의정 보고회는 구자근 의원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총결산하는 자리로 KTX 이음 구미역 정차를 위한 철도사업과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 등 미래 신산업 국비 사업 구미유치 총 1조 1658억에 대한 직접 설명도 이어졌다.
일부에서 제기된 김기현 전 당 대표의 중도하차로 비서실장을 역임한 것이 리스크가 될 것이란 여론과 돼지머리 고사비 5만원의 리스크가 작용할 것이란 예측을 잠재우듯 지역 정치행사로는 가장 많은 지지자를 불러모으면서 리스크를 잠재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구자근 의원은 당 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하면서 중앙인맥을 견고히 구축해 지역에 굵직한 사업을 관철하는 원동력이 되었다는 평가와 시의원·도의원·국회의원의 지방정치와 중앙정치를 모두 중심에서 경험하면서 지지자들의 재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힘 있는 재선 만들어내자.라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무대 중앙 오른쪽에 몰린 상모사곡동 주민들은 구자근 의원은 자신들의 지역구에서 시·도의원을 다했다면서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구미 발전 앞당기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의정 보고회에는 지역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 윤상훈 체육회장과 윤두현(경북 경산시), 박대수(비례), 이용(비례) 등이 참석했으며 구자근 의원을 지지하는 구미시민 약 3,500여 명이 참석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