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예비후보, 송도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조기 착공 및 개통으로 주민 불편 해소나선다. 제2호 공약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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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예비후보, 송도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조기 착공 및 개통으로 주민 불편 해소나선다. 제2호 공약발표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4.01.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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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에 맞는 교통소외계층 없는 공약제시

국민의힘 민경욱 예비후보가 20일 인천 송도 5동 ‘찾아가는 현장 주민 간담회’에서 주민과 유권자들이 모인 가운데 제2호 선거 공약을 발표했다.

제2호 공약은 ‘송도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조기 착공 및 개통’으로 특히, 새롭게 조성된 송도 5동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의힘 인천 연수구을 민경욱 예비후보가 송도 5동 주민간담회서 ‘제2호 선거 공약으로 송도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조기 착공 및 개통’을 발표하고있다.
국민의힘 인천 연수구을 민경욱 예비후보가 송도 5동 주민간담회서 ‘제2호 선거 공약으로 송도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조기 착공 및 개통’을 발표하고있다.

송도 5동은 송도국제도시의 서북쪽 6,8공구에 위치하고 지난 2019년도 시작해 2023년 초 입주가 마무리된 상태다. 2023년 12월 기준 주민수는 총 1만8,000여 세대 4만6,000여명에 이른다.

현재 송도 5동 주민이 이용하는 인천지하철1호선 역은 ‘달빛축제공원역’으로 주거주지와는 대략 2~3km 떨어져 있다.

출퇴근시 역까지 오가는 순환버스 또한 긴 배차시간과 병목현상으로 불편이 적지 않아 대부분 걸어서 전철역을 이용한다. 성인의 빠른 걸음으로도 20여분 이상 걸려 아침저녁 출퇴근시면 송도 5동에서 역까지 길게 늘어선 도보행진의 진풍경이 연출된다.

지난해 새롭게 송도 5동 주민이 된 이진희씨(35,주부)는 “송도 5동만 본다면 버스와 전철의 대중교통 연계성을 따질 때 ‘송도국제도시’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라며 “조속한 지하철 연장 개통으로 주민 불편을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인천시는 인천1호선 송도 추가 연장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지난달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

시는 총사업비 3,303억원을 들여 인천1호선을 현재의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송도 8공구 방향으로 1.46㎞를 연장하고 2개 정거장을 새로 지을 계획이다. 전체 사업비는 국비 60%, 시비 40% 비율로 분담할 예정이다.

이 사업계획이 다음 달 국토부 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면 기획재정부에 제출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될지 심사받는다.

시는 인천1호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면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를 거쳐 2029년 착공, 2033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경욱 예비후보는 “같은 지역에 살면서도 교통소외층이 남아있는 것이 바로 공정과 상식에 반하는 것”이라며 “당선된다면 현재 계획된 착공과 개통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시킬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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