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후보 결정 초읽기…. 구미시을 1강. 3중. 1약 구도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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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후보 결정 초읽기…. 구미시을 1강. 3중. 1약 구도 형성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4.01.2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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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27%, 최우영 14%, 강명구, 허성우 12.9%, 최진녕 6.3% 순
국민의힘 구미시을 국회의원 여론조사
국민의힘 구미시을 국회의원 여론조사

국민의힘 국회의원 공천신청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2대 국회의원 선거 구미시을 선거구 김영식 현 국회의원과 5명의 도전자가 맞붙은 여론 조사에서 김영식 의원이 27%로 상승하며 2위 그룹의 본격적인 추격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디펜스가 지역 언론(경북인터넷뉴스, 팩트뉴스) 공동으로 지난 1월 25일(목), 26일(금) 양일간 여론조사기관 주식회사 여론조사공정에 의뢰, 경북 구미시(을) 선거구 만18세 이상 501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인물 중 누가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김영식 27%, 최우영 14%, 강명구 12.9%, 허성우 12.9%, 최진녕 6.3%, 기타 3.2%, 없다 14.7%, 잘 모르겠다. 8.9%로 나타났다.

김영식 의원은 5, 6선거구(선산읍, 고아읍, 무을면, 옥성면, 도개면, 산동읍, 해평면, 장천면)에서 25.8%로 평균보다 낮게 나왔으며, 7, 8선거구(인동동, 진미동, 양포동)는 28%를 기록하며 평균을 웃돌았다. 또한, 30대에서 가장 높은 32.8%, 50대 34.8%, 60대 31.8%, 70대 32.8%로 나타났다.

오차범위내 2위 그룹에서는 최우영 전, 경상북도 경제특별보좌관이 14%로 조사되어 2위권 선두로 나섰다. 최 후보는 5.6선거구 14.2%, 7.8선거구 13.8%로 고른 지지율을 나타냈으며, 구미시 평균 연령대인 40대에서 25.5%로 국민의힘 후보 중 유일하게 20%대를 넘겼다.

출마 후보 중 가장 늦게 뛰어든 강명구 전, 대통령실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은 12.9%로 조사되어 단숨에 2위권 그룹에 합류했다. 강 후보는 자신의 고향인 5.6선거구 16.2%로 12.9%를 웃돌았지만, 7.8선거구는 10.2%로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의 지지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50대에서 16.3%, 만18세~20대 13.4%, 여성 14.9% 등 자신의 득표를 넘겼지만 30대 9.1%, 70대 이상 9.4%로 아래로 떨어졌다.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은 지난조사 9.5%에서 3.4% 상승해 12.9% 나타났다. 허 후보는 5.6선거구 12.8%, 7.8선거구는 13%로 고른 지지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18세~20대에서 23.8%로 평균을 10% 정도이지만, 70대 이상 5.3%로 평균 아래로 떨어졌다.

최진녕 현, 법무법인 씨케이 대표변호사는 지난조사 7.4%보다 1.1% 빠진 6.3%로 조사되었다. 최진녕 후보는 5.6선거구 4.2%, 7.8선거구는 8.1%로 나타났으며, 60대에서 12.7%로 평균을 웃돌았지만 만18세~20대에서 2.3%, 30대 3.3%로 평균 아래로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월 25일, 26일(2일간) 경북 구미시(을선거구)에 거주하는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75%), 유선 ARS(25%)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3.6%로 최종 501명이 응답을 했으며, 표본은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권역)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셀 가중)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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