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을 국회의원 대혼전…. 김현권 소폭상승. 장세용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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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을 국회의원 대혼전…. 김현권 소폭상승. 장세용 하락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4.01.2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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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분열? 김현권 19.6%-21.5%..., 장세용 26.7-21.5% 반드시 민주당에서 출마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을 국회의원 지지도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을 국회의원 지지도 여론조사

김현권 전(비례)의원과 장세용 전 구미시장이 공천을 두고 격돌하는 가운데 김현권 후보는 지난 조사대비 1.9%가 오른 21.5%, 장세용 후보는 5.2% 빠지면서 21.5%로 대혼전이 예상되고 있다.

미디어디펜스가 지역 언론(경북인터넷뉴스, 팩트뉴스) 공동으로 지난 1월 25일(목), 26일(금) 양일간 여론조사기관 주식회사 여론조사공정에 의뢰, 경북 구미시(을) 선거구 만18세 이상 501명을 대상으로 “더불어민주당 인물 중 누가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김현권 21.5%, 장세용 21.5%, 기타 6.4%, 없다 36.2%, 잘 모르겠다. 14.4%로 나타났다.

김현권 후보는 5,6선거구(선산읍, 고아읍, 무을면, 옥성면, 도개면, 산동읍, 해평면, 장천면)에서 21.4%, 7,8선거구(인동동, 진미동, 양포동)는 21.6%를 기록했다. 또한, 남성에서 25%, 30대 26.2%, 40대 27.3%로 평균 보다 높게 나왔으며, 60대 8.8%, 70대 10.8%로 나타났다.

장세용 후보는 5.6선거구 17.9%로 평균 아래로 떨어졌으며 자신의 고향인 7.8선거구 24.5%로 평균치를 웃돌았다. 특히 장 후보는 40대 17.9%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20%대를 넘기른 고른 지지도를 형성했다.

국민의힘 지지층 중 김영식 후보를 지지한 23.5%, 최진녕 31%가 장세용 후보를 지지하고, 최우영 후보지지층의 21.2% 강명구 후보의 20%가 김현권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권 후보의 소폭 오른 현상 보다 장세용 후보의 5.2%나 떨어지는 원인으로 야권분열도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장 후보는 “자신은 민주당에서 구미시장을 했고, 다른당에서 출마하지 않는다며 반드시 민주당에서 출마를 할 것이다”라며 밝힌바 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월 25일, 26일(2일간) 경북 구미시(을선거구)에 거주하는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75%), 유선 ARS(25%)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3.6%로 최종 501명이 응답을 했으며, 표본은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권역)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셀 가중)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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