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복, 구미시체육회장 4일, 출마 공식화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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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복, 구미시체육회장 4일, 출마 공식화 할 듯.
  • 김종열
  • 승인 2019.11.0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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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 통합. 안정 강조, 구미시의회 5선과 의장 장점"
비 체육계 지적에, '동체육회장,구미시배구협회회장' 출신

허 복(구미시의회,5선)전 의장이 민선 체육회장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혔다. 허복 전 의장은 그간 지인들과 체육회 관계자들의 민선체육회장 출마에 대한 여러 의견을 들었다 며, 구미시의 엄중한 현실 앞에 출마의 뜻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제2회 구미새마을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축사를 하는 허 복 전의장
제2회 구미새마을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축사를 하는 허 복 전의장

 

그는 구미는 좌우대립의 시대를 끝내고 ‘생활스포츠로 체육계뿐 아니라 구미시민 전체가 화합과 통합’으로 새로 태어나야 한다고 강조하고, 통제된 리더십은 오히려 체육계에 분열과 불신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이제는 체육계가 시민통합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하며 나아가 각 연맹이 안정된 시스템으로 스포츠 발전에 기여해야 할 때라며, 화합과 통합 안정을 위해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복 전의장은 비체육계라는 지적에 대해 “누구보다 생활체육 육성에 앞장서왔다.며 '동 체육회회장', 구미시체육회 이사와 구미시 배구협회회장을 10년 가까이 맡아 왔다” 면서 시의원 겸직 금지로 체육계임원은 그만두었지만 지속적인 관심으로 관계를 유지 해왔다고 밝히고 비 체육계에 대한 지적에 선을 그었다.

그는 구미시체육회가 빠른 안정을 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미시.의회와 경상북도”의 지원이 절대적 이라며, “20년간의 의정활동으로 누구보다 풍부한 인맥과 행정절차”를 잘 알고 있어 체육회 안정에 자신감을 피력했다. 또한 구미시가 개최지로 확정된 “101회 전국체전”은 경북도의 지원을 이끌어내고, 개최지로서 ‘개회식.폐회식 그리고 분산 진행되는 경기장’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의 준비를 해야한다.며 강조하고 구미시민전체가 동참하고, 협력 할 수 있는 가장 성공적인 대회를 치루겠다고 다짐했다.

구미시체육회는 지난 10월16일 새마을테마공원 연수관 대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선거관리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각 체육연맹회장과 27개 읍면동 체육회장을 포함한 200여명의 선거인단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투표일은 12월30일로 잠정 결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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