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새보수당 통합, “대구경북 의원 무차별 학살시, TK핫바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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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새보수당 통합, “대구경북 의원 무차별 학살시, TK핫바지론”
  • 김종열
  • 승인 2020.01.28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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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살리기 위한 보수학살은 또 다른 분열초래, 태극기민심부터 달래야.
김형오 과거발언 비판 못한다. 공천에 영향 줄까 입다문 지역 출마후보자. 그러면서 자신들은 보수우파
23일 황교안 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을 비롯한 총 9명의 4.15 총선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에게 전달하는 임명장 수여식이 열리고 있다. / 2020.1. 23
23일 황교안 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을 비롯한 총 9명의 4.15 총선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에게 전달하는 임명장 수여식이 열리고 있다. / 2020.1. 23

자유한국당과 새로운 보수당의 보수통합이 공천이라는 격랑으로 치닫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을 영입한 뒤 유승민(대구 동구을)의원이 주축이 된 새로운 보수당과 통합논의는 별개로 대구경북에 70% 물갈이를 하겠다며 선전포고를 했다. 김 위원장은 27일 공천관리위원회의를 주재하고, “국론분열, 무책임, 무소신 후보에 대하여 퇴출시켜야 한다면서 어떤 눈치도 보지 않겠다. 황 대표와 공관 위는 한 팀이라고” 강조했다.

경북지역은 보수텃밭으로 불릴 정도로 자유한국당이 독식을 해왔다. 20대 총선에서 ‘최경환(4선), 강석호, 김재원, 김광림, 이철우(3선), 박명재, 김종태, 이완영(2선), 김경재, 김석기, 백승주, 장석춘, 최교일, 이만희(1선)’으로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이 석권을 했다. 그러나 도지사 출마로 사퇴한 이철우 경북지사와 최경환, 이완영 전의원의 정치자금법위반, 배우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된 김종태 전의원을 포함한 4개 선거구가 사고 처리 될 정도로 유권자들이 국회의원에 대한 불신은 어느 때보다 컸다. 13개 선거구중 재보궐 선거로 당선이 된 송언석의원과 김재원의원(3선)이 물려받았고 최경환,이완영 전의원의 지역구는 의원직 상실로 비어있는 상태이다.

“초선의원 물갈이 대여 투쟁력 약화로 이어져, 정권수복 걸림돌 작용,..촛불정신 계승하자는 김 위원장 한국당 혁신 자격 문제 삼을 듯.”

김형오 위원장의 목표대로라면 경북에서 10석을 갈아치워야 한다. 재선에 도전하는 김경재,김석기,백승주,장석춘,최교일,이만희,송언석의원중 김 위원장이 제시한 3대원칙인 “국론분열, 무책임, 무소신”해당하는 의원이 누구인지 그 근거와 잣대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후보들은 숨죽이고 지켜보고 있다. 또한 김 위원장의 3대원칙에 대하여 일부에서는 2018.10.25. 김 위원장이 국회회관에서 밝힌 “촛불정신 계승과 낮은 단계 연방제로 갈수 있는 헌법 개정 찬성, 촛불이 무서 우니 박근혜는 물러나야”라는 발언을 한 김 위원장에 대하여 3대원칙을 제시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의 블로그 캡쳐
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의 블로그 캡쳐

“물리적 통합, 친박연대로 보수분열로 더 큰 손해 볼 수 있어, 선거철만 되면 TK물갈이, 컷오프 지역 유권자에게 맡겨야”

특히 구미는 선거구가 (갑, 을)2개로 더불어 민주당 에게 빼앗긴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물을 것이란 소문이 파다하게 흘러나온다. 일부에서는 탄핵의 역풍으로 몰아닥친 보수정당의 분열과 선거캠프의 무사 안일한 전략이 패배의 원인으로 꼽고 있는 이도 적지 않다. 그러나 낙선자를 통합시키지 못한 책임은 자유로울 수 없다. 그래서 초선의 한계를 뛰어 넘지 못한 정치력 부재라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공관위에서 숫자에 맞추어 컷오프를 실시할 것이 아니라 가산점과 감점을 제시하고 현직들에게 경선이라는 공정한 기회를 부여한 다음, 승복할 수 있는 교체가 이루어 져야 ‘TK핫바지 론과 보수우파 유권자의 분열’을 막을 수 있다는 게 대세이다.

보수우파의 통합 공천에 새보수당에도 똑 같은 공천기준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게 태극기민심의 본류이다. 한 시민은 탄핵반대를 외칠 때는 보이지 않더니 선거철만 자기들이 보수라며 설치고 다닌다. 며 황 대표가 유승민에게 끌려 갈 것이 아니라. 위장보수를 구별하고, 태극기세력부터 품어, 내부 지지층 결집이 절대적으로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통합의 공천기준 또한 나눠 먹기식 양보 공천은 절대로 안 된다며, 당선가능성을 1순위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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